삼척 환선굴 두번째 방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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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8. 30.
삼척 환선굴 두번째 방문 후기
▶ 요약: 모노레일 타고 입구까지 가자!
▶주요 내용
안녕하세요. 경험을 공유하는 ‘성현경험'입니다.
환선굴은 두 번째 또는 세 번째 방문인데요.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네요.
모노레일이 없던 시기에 방문했었는데 그때와 지금은 안팎이 많이 변했지만, 반면 변함이 없더라구요.
동굴 특성 상 한번의 경험으로 다음 경험이 처음 경험으로 대치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큰 감흥은 없었습니다.
원래 계획은 못 가 본 대금굴을 가려했으나 사전 예약 또는 현장 예매도 입장 시간이 정해져 있더라구요.
매표소 모습이에요.
우측이 대금굴, 좌측이 환선굴인데 시간 제약 없는 환선굴로 대부분 가더라구요.
입장료는 어른 기준 4,500원이에요. 모노레일은 승차장에서 별도로 구매 해야해요.
모노레일은 운행 시각이 졍해져 있는 것은 아니고 사람이 어느 정도 차면 바로 출발 하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기다릴 때도 있고, 시간이 맞으면 바로 탈 때도 있고 그랬어요.
중국 장자제는 가보지 않았지만 그런 느낌이 나는 장소에요.
동굴 입구 모습인데 잘 보면 물이 흘러 계곡으로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이런 장소를 어떻게 발견했는지 신기할 따름인데
입구에 유래가 설명되어 있어요.
환선굴의 선은 선녀를 의미해요.
모노레일은 가격이 꽤 되는데 실제 타보면 공사비 많이 들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입구에서 봤을 때 우측은 도보로 하산, 좌측은 모노레일 승강장이 있어요.
동굴 내부는 철 계단으로 계속 이동해야 하는데 경사가 있어서 노인과 많이 어린 사람이 방문하기에는 부담되는 장소에요.
실제, 자녀를 데리고 온 어느 부부의 여인이 아이를 이동 시키면서 리얼하게 생수를 들이켜는 것을 목격 했는데 많이 힘들어 보였어요.
넓은 공간 때문에 무너지진 않을까 걱정도 되더라구요.
개장 시간 동안 라이트를 켜 놓는지 24시간 켜 놓는지는 알 수 없지만 빛 때문에 빛이 들어오는 곳은 녹색 이끼가 자라고 있더라구요.
훼손이 되고 있다는 증거겠죠.
이끼 비슷한 녹색의 뭔가가 보이네요.
못 보던 출렁다리도 생겼더라구요.
자세히 보니 역시나 동전이 있더라구요. “휴석소"라고 장소 이름을 지어 놓았던데 이곳의 모든 장소의 지명은 동굴 개발하면서 작명한 것이기에
그닥, 의미 있는 것은 아닌 것 같아요.
철계단 동선을 따라가면 출구까지 바로 갈 수 있어서 무념무상으로 동굴 내부를 감상 할 수 있어요.
내부에서 입구를 바라 본 모습이에요.
한 번은 물에 녹은 돌맹이들을 감상 할 가치가 있어요. 그래서 한번은 꼭 방문해보라고 권하고 싶은 장소에요.
하지만, 두 번은 ‘글쎄'......
하산 할 때의 모노레일의 미친 경사도......
하단 계곡 모습이에요. 주차장이 넓지 않기 때문에 주말에 가면 주차 때문에 스트레스 받을 것 같더라구요.
평일 방문했는데도 주차 공간이 없어서 입구 근처 도로 갓길에 주차했었어요.
▶ 관련 링크
강원 삼척시 신기면 환선로 800
영업시간 09:00 - 17:00
033-541-9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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