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시리스트 - 전기자전거 추천 리스트 정리
- Life Story/Wish List
- 2023. 3. 26.
전기자전거에 관심은 1도 없었다. 솔직히, 지금도 관심이 없다.
이쁘지 않은 외관과 엄청난? 무게 때문이다.
요즘은 프레임에 배터리를 넣은 슬림한 전기 로드자전거도 나온다.
언듯 보면 전기자전거가 아닌 것 같다. 프레임 속에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다.
사악한 가격은 덤이다.
자전거를 타는 목적인 취미도 있지만, 운동적인 면도 있기 때문에 기존에는 전기자전거에 관심이 없었다.
하지만, 자전거를 타지 않는 누군가와 함께 라이딩을 하기 위해선 전기자전거가 필요하다.
문외한 상태에서 여기 저기 기웃거려서 원하는 제품을 추려보았다.
벨로스타 u22 https://link.coupang.com/a/S6yl6
CONNECTED 듄드라이브 https://cntd.co.kr/product/detail.html?product_no=846
퀄리스포츠 Q3https://link.coupang.com/a/S6y2p
대충 미관 상 보기 좋으면서 나름 거론이 많이 되는 자전거를 찾아보니 3개로 압축 되었다.
솔직히 리스트업한 3모델 모두 별로다. 현 시점엔 별로 선택의 여지가 없는 것 같다.
이중 고르라고 한다면, U22를 고를 것 같다.
그나마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미니벨로 자전거의 형상을 유지하면서 무게 중심도 잘 잡고 있는 것 같다.
지금은 단종 된 것 같은데 다혼 스피드 P8 이란 모델로 처음 자전거에 입문했다.
10여년 전 77만원 하던 것이 지금은 120여만원 하는 것 같다.
https://link.coupang.com/a/S6AMe
작은 자전거를 좋아했고,
이동 때문에 그 당시엔 로드자전거와 MTB는 지금의 전기자전거처럼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었다.
다혼 P8은 처음부터 만족도가 좋지 않았었다. 무게와 접이식이지만 실제 접는게 너무 불편해서다.
흘러 흘러 메리다 로드 자전거를 거쳐 브롬톤까지 왔다.
다혼 스피드P8 - 시골로 보내서 가끔탄다. 시골에 방치하니 점점 수명이 줄어드는게 보인다.
메리다 리액토 907 - 업힐 하러 삼막사 갈 때 가끔 탄다.
유사 브롬톤 - 라이딩 갈 때 요것 만 탄다. 로드자전거 보다 2배는 힘든 것 같다. 경박단소한 맛에 중독 된다.
자전거 경험 해 보니
자기 눈에 보기 이쁘고
가볍고
나름 정비가 편하면....
한 번 더 손이 가고,
함께 라이딩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