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캠핑 장비 후기, 캠핑 장비 장ㆍ단점

 
 
▶ 요약: 여러 번 캠핑을 해야 자신에게 필요한 장비가 정리 된다. 
 
▶주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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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롬핑에 관심이 생기면서 이런 저런 캠핑 장비를 구매하게 되었다. 원래 목표는 노을캠핑장에 가끔 머리 식히러 방문하는 게 목적이였다.
장비를 구비하다 보니 욕심이 생겨 브롬핑 보다는 자연휴양림 쪽으로 노선이 변경 되었다.
 
하여 아직 까지 배낭을 구비하지 못했다.
6.6 휴일을 맞아 함허동천야영장으로 백패킹 비슷한 느낌으로 첫 캠핑을 다녀왔다.
 
사용 했던 장비들에 대한 소감을 간단하게 정리해보고자 한다.
 
버로우 롤탑L
캠핑에서 배낭 역할을 한 가방이다. 브롬톤 가방인데, 28L 용량이다. 상단이 롤탑 방식이지만 사용 할 수 없는 공간이다. 브롬톤에 장착하면 해당 부분이 조향장치에 영향을 줘서 실질적으로 패킹 시 사용을 못 한다.
브롬핑에도 부적합 한데, 텐트폴대 길이가 짧다면 가능할 듯도 하다. 1인용으로 미니멀하게 브롬핑 한다면 충분한 가방이다.
대신 편의 장비는 포기하자.
 
배낭으로는 큰 용량은 고싸머기어 마리포사를 작은 용량으로는 케일 마리 또는 지팩스 네로 울트라를 보고 있다.
 
2인이 사용하기 위해서 구매한 텐트다. 3 인용이지만 2인이 팔 벌리고 편하게 자려면 3 인용으로 구매해야 한다. 실전에서도 그렇게 느꼈다.
텐트 내부에 렌터 고리가 있다. 렌터 걸어두면 밤에 내부 이너텐트 위로 벌레가 몰려든다. 나름 벌레멍 하는 재미도 있었다.
구매 후 실내에서 풋프린트와 이너텐트를 미리 결착 해 두고 현장에서 피칭하니 금방 피칭 할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이 텐트 추천한다. 들락 거리며 수십 번 동일한 위치의 지퍼를 열고 닫았는데 안 망가졌다.
 
백패킹이 아니라면 타프도 필요하다고 느꼈는데, 저녁이 되니 찬공기에 습기가 머금어 내려오는 게 느껴졌다.
 
 
타프들을 눈 여겨 보고 있다. 
 
타프폴은 백컨트리 제품으로 이미 구매를 한 상태다. 130cm 2개를 이번 캠핑에서 가져갔다. 카퍼스퍼는 출입문 부분을 어닝 비슷하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카퍼스퍼에 동봉 된 가이라인 줄이 짧아서 사용을 못 했다.
 
 
니모 조르 20 S - 구매 희망 제품 
니모 조르는 에어매트가 아닌 자충매트다. 매트를 구매 한다면 자충매트가 좋다.
소리도 안 나고 누웠을 때 편하고 뒤척여도 편하다. 발포매트인 니모  스위치백은 사용 경험이 상당히 안 좋았다.
움직일 때 마다 소리가 나고 바닥에 실크 라이너를 대도 소리가 심하다. 
누웠을 때 영상 17도 였는 데 등판이 슬슬 한기가 올라오는 게 느껴졌다.
 
배낭에 발포매트 하나 씩 달고 다니던데, 남들은 잘 사용하는지 모르겠다. 앞으로 발포매트를 단독으로 사용할 일은 없을 것 같다.
 
 
맥스펌프는 니모 조르 바람 넣을 때 사용했다. 금방 바람이 들어간다. 베개에 사용 했다가 바람 세기가 너무 강해 에어로즈 울트라라니트 필로우 베개가 첫 사용에서 망가졌다. 
그 이후 맥스펌프는 텐트 실내등으로 아주 잘 사용했다. 있으면 확실히 좋다. 크기와 무게가 있기 때문에 입으로 바람을 넣는다면, 이 펌프는 필요 없어도 될 듯 하다. 랜턴는 다른 더 좋은 게 많다.
 
철수 시 장비를 펼쳐 놓기 위해서 구매를 했다. 확실히 도움이 되긴 했다. 아울러 데크 위에 펼쳐 놓으면 돗자리처럼 사용도 가능했다. 
취침 시 데크 위 장비들을 덮어서 이슬로 부터 보호도 가능하다.
단점은, 함허동천의 날 벌레들이 대략 저녁 6, 7 시쯤 검정색 물체에 막 달라 붙는데 매트가 검정색이다 보니 많이 달라붙는 현상이 있었다.
특정 벌레는 검정색을 좋아하니 검정색 비율이 큰 장비는 구매하지 않는 게 좋겠다.
 
검정 텐트, 검정 타프 같은 것들은... 구매 하지 않는 것으로.... 랜턴으로 불을 밝히고 모기향을 피우니 벌레들이 물러갔다.
 
검정 매트, 검정 테이블, 검정 의자에 벌레들이 미친 듯이 달라 붙었다.
 
꿀렁 거린다. 그래도 소리도 별로 안 나고 옆으로 자는 자세도 그리 불편하지 않았다. 
처음 잠을 청할 때 불편한 이질감이 있다. 막상 잠이 들면 별로 못 느낀다. 
 
첫 사용에서 망가졌다. 입으로 바람을 불어 넣어야 하는데, 맥스펌프로 넣으니 바로 망가졌다. 베개는 입으로 바람 넣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해준 베개다. 재구매 의사는 없다.
 
라이트라인 300 침낭은 쾌적 온도가 4도다. 약 17도의 환경에서 사용했는데 침낭 안에 들어가면 약간 더웠고 이불처럼 사용하면 노출 된 부위가 약간 추웠다.
발 부분이 좁아서 계속 의식하게 된다.
라이너는 침낭 안에 넣고 사용 할 목적이였는 데, 뒤척이지 못하니 불편했다. 한 여름에 사용하면 좋을 듯 하다. 그래도 라이너는 계속 사용할 것 같다.
 
테트라 테이블과 알데바란 엣지스탠드는 백패킹이 아니라면 필수인 제품이다. 스탠드는 꼭 필요하지 않지만 밤에 테이블을 밝히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제품이다. 두 제품 참 유용하게 잘 사용 했다. 테트라 테이블은 상판이 좀 미끄럽다. 
 
메인 버너로 소토 윈드마스터를 사용 했다. 냉동 포장된 오리고기를 백마 프라이팬에 구워서 사용 했다. 
윈드마스터에는 이소가스가 아닌 부탄가스를 사용 했다. 복사열에 의한 폭발을 방지하고자 캠핑문에서 알루미늄 덮개도 구매 했는데 덕분에 마음 편하게 장시간 사용 할 수 있었다. 소토 윈드마스터 화력이 워낙 좋아서 중약불에도 조리가 가능했다. 
 
백마 냄비는 구매 당시 상당히 고민을 많이 했었다. 1.6L는 개인적인 기준에서는 크게 때문이다. 2명이 최소로 사용하기에 적당한 크기다. 밀키드도 조리하며련 1.6L가 적당한 것 같다.
BRS-3000T는 비상용으로 항상 구비하는데 모기향 피울 때 사용 했다.
 
캔들라이터는 배터리가 방전 된 상태로 인해 실 사용을 못 했다. 완충을 하고 보관 했는데, 방전 된 상태였다. 소토 자체의 이그나이터로 사용 했다. 소토 자체의 이그나이터는 고장이 잘 난다고 한다. 
탑앤탑 이그나이터는 BRS-3000T에 사용 했다. 잘 작동 한다. BRS-3000T는 작고 화력은 좋은데 작은 구멍에서 고화력이 나오다 보니 소리도 심하고 뭔가 무서운 느낌이 있다.
 
머그잔으로 사용 했다. 음, 뭔가 음료를 먹기에는 풍미가 없다. 음료는 머그잔에.....
컵라면에 사용하기 위해서 구매한 싱글월 머그잔이다. 실전에서는 그냥 머그잔으로 사용 했다. 밤에 뜨거운 물 마실 때도 사용
 
손잡이 부분이 실로 되어 있다. 그래서 건조가 안 된다. 구별할 수 있는 표식으로 뭔가 다른 것을 하면 될 듯한데, 귀찮아 그냥 사용 한다.
 
찌개류 조리를 하지 않아 사용하지 않았다. 밀키트 조리 시 유용 할 것 같다. 
 
오리 구울 때 사용 했다. 여러 번 집어도 손 아귀가 아프지 않다. 상당히 잘 만들어진 제품이다.
 
진짜 작다. 작아도 너무 작은 가위다. 그대로 본래 기능은 충실하다. 포장 된 오리를 꺼 낼 때 사용 했다.
 
지에스아이 커팅보드
프린텍 가위 소 사이즈와 거버 파라프레임 미니 사이즈는 크기가 비슷하다. 정말 작다. 처음 제품을 봤을 때는 잘못 구매한 것이 아닌가 했다.
실전에서 사과를 거버 나이프로 잘랐는데 천천히 여유를 가지고 손질하면 잘 된다.
 
테트라 테이블에 엣지스탠드를 마운트하고 스탠드에 거치하여 사용 했다. 야밤에 손전등으로 사용 했다. 빛이 상방, 하방으로 보내지기에 상당히 유용하다. 
필수 제품이다.
 
히치하이커에서 의자를 세트로 구매했었다. 릴렉스체어는 보관 파우치에서 플라스틱 냄새가 역하게 난다.(이마트 가방같은 냄새)
그래서 파우치를 뒤집어서 비바람을 마치고 있다. 몇 일을 마쳐서 냄새가 안 사라진다.
바베큐체어와 경량체어로 충분히 캠핑이 가능했다.
 
여유가 된면 헬리녹스 체어제로로 변경하고 싶다.
 
목욕을 할 수 없으니 땀이 많이 나는 부위만 딱기 위해서 구매 했다. 실제 사용해 보니 그냥 물티슈 여러 장 뽑아서 사용하는 게 더 좋다.
친환경 성분이 중요하다면 이 제품을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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