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인공위성 쏘아 올리다

구글, 인공위성 쏘아 올리다
GeoEye사의 인공위성인 “GeoEye-1”을 독점 제휴한 Google이 미국 시간 9월 6일에 이 인공위성이 지구 궤도에 올랐다고 밝혔다. 정확하게 GeoEye-1의 미션은 Google의 것만이 아니다. 이 인공위성은 미국 국가 지구 공간 정보국(NGA, http://www1.nga.mil)의 「NextView」프로그램의 일부이며, 이상하게 들릴지도 모르지만, 국가의 보안 미션을 지원하기 위해 상용 인공 위성의 화상에 액세스하려고 한다고 한다. GeoEye는 4년 전에 5억 달러로 NextView라는 계약을 했다. GeoEye-1은 지구 주위를 매초 약 4.5마일(약7.2km)로 돌고, 423마일(약 680.7km) 떨어진 곳에서 컬러와 흑백 모두를 촬영한다. GeoEye-1이 탑재한 카메라는 지상에 있는 물체를 16인치(약 40.6cm) 해상도로 식별 가능하다고 한다. 고해상도의 컬러 화상은 이번 가을에 등장할 전망이다. “GeoEye-2”의 발사는 2011년으로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