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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 유전자
리처드 도킨스 지음, 이상임 외 옮김 / 을유문화사
"친절한 번역과 풍부한 자료로 거듭난 시대의 고전"
이 책을 읽고 삶이 바뀌었다는 말이 많다. 이번에는 책이 바뀌었다. 판본은 2006년에 출간된 30주년 기념판과 같은데 도킨스의 발랄함이 드러나도록 글을 매끄럽게 다듬고 무려 80쪽이 넘는 보주를 번역해 '완역'에 이르렀다. 하나의 개념이자 상식이 된 '이기적 유전자'는 과학이란 분야를 넘어 시대의 고전으로 불린다. 아직 접해보지 못한 분들께는 신선한 지적 자극으로, 이미 읽어본 분들께는 보다 폭넓은 이해를 돕는 새로운 텍스트로 다가서길 기대한다.
-인문MD 박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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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 게바라, 혁명적 인간
존 리 앤더슨 지음, 허진 외 옮김 / 플래닛
"여기 체의 무덤이 있다"
"이 책 이후로는 체 게바라에 관해 더 이상 밝혀질 사실이 없을 것"이라는 격찬을 받은 체 게바라 전기. 기존의 전기들에 비해 압도적인 정보량부터 비교를 불허한다. 게바라의 일화들을 드라마틱하게 구성해서 쉽게 읽히면서도, 그를 둘러싼 세계 정치의 미묘한 줄다리기를 수많은 자료와 인터뷰를 통해 밝혀냈다. 심지어 게바라의 무덤 위치까지 추적해낸 이 책의 르포르타주적 성과를 돌이켜볼 때, 이 책이야말로 체의 무덤이 될 자격이 있는지도 모른다.
-역사MD 최원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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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을 묻는다
강태호 엮음 / 창비
"천안함 사건은 한국판 9.11이 될 것인가"
3월 26일, 벌써 세 달 전이다. 천안함 사건은 아직 논란 중이지만 이미 관심에서 사라진 측면도 분명 있다. 이 책은 천안함 침몰부터 지금까지 사건의 흐름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있을 뿐 아니라 남아 있는 쟁점과 진행 과정에서 혼란을 불러일으킨 지점을 지적하고 있어, 끝나지 않은 천안함 사건을 냉정하게 바라볼 수 있게 한다. 유엔 안보리 의장성명 이후 잠시 잠잠해진 논란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책이다.
-인문MD 박태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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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
공진성 지음 / 책세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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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가들
역사비평 편집위원회 엮음 / 역사비평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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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트
앨버트 라슬로 바라바시 지음, 김명남 외 옮김 / 동아시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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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의 정원
다치바나 다카시, 사토 마사루 지음, 박연정 옮김 / 예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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