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주와 고용인의 현실적인 관계를 보여주는 블랙잭영화 "21 (2008)"을 보고나서

고용주와 고용인의 현실적인 관계를 보여주는 블랙잭영화 "21 (2008)"을 보고나서


제목을 저렇다 단 것은 이 영화를 보다가 보면 주인공이 집중하지 못하여 큰 돈을 잃는 장면이 나온다...

그 장면에서 이 팀을 기획하고 이끌어가던 교수가 이것은 비지니스며 사업이란 것을 강조한다.

경험한대로 세상 만사가 보인다고.....  나름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공감을 하는지라...  그 부분이 강하게 인상에 남았다.

이 영화의 전체적인 스토리는 MIT공대를 다니는 꽤 머리 좋은 학생이 하버드의대를 지원하고 되고..  붙기는 했지만. 그 과정을 마칠려면 무려 3억 정도의 돈이 필요하다고 한다.

장학금을 받는 코스가 있지만..   성적좋고 머리 좋은 것 빼고는 딱히 내세울 만한게 없어서...

장학금 심사하는 사람이 자신을 압도할 수 있는 경험을 쌓으라고 충고를 한다.

주인공은 그래서 전 부터 친구들과 준비한 로봇대회에 매진할려고 한다.

그런데..

MIT 수업을 듣던 중 수학 시간에 잘난체?를 너무 많이 하게되고 교수의 눈에 띄어서 교수가 이끄는 카드카운팅팀에 합류하게된다.

블랙잭이라는 카드 게임에서 모든 카드조합을 다 외워서 어떤 카드가 나올지를 예측하는게 대충 카드 카운팅 같다.

어쨌든 주인공은 명석한 두뇌로 카드카운팅을 마스터하여 라스베가스 카지노에서 많은 돈을 따게된다.,

하지만, 교수와의 불화로 단독으로 카지노에서 게임을 하게되고 교수는 나름 인지도 있는 경비원에게 밀고를 하게된다.

경비원과 교수는 서로 안 좋은 사이였고.. 경비원은 교수를 잡기 위해서 주인공을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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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설하고.

대충 볼 만한 영화이긴 한데...  마지막 부분에 주인공이 마지막으로 게임을 하기 위해서 교수를 다시 끌어들이는 부분은 스토리 전개가 그냥 두리뭉실하게 넘어가는 부분이 있는 것 같더군요.


시간 아까운 영화는 아닙니다.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45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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