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본 닌자영화 "카무이 외전 (Kamui, 2009)"을 보고나서

오랜만에 본 닌자영화 "카무이 외전 (Kamui, 2009)"을 보고나서

닌자영화여서 뭔가 재미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봤는데...

결론적으로는 그렇게 몰입되는 그런 영화는 아닌 것 같다.  카무이 외전은 카무이라는 닌자가 탈주닌자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인데..


마지막 부분은 카무이가 바라는 세상이 자유가 있는 세상이란 것을 함축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추적해오는 닌자들을 매번 격퇴 시키지만 그런 부분에서 오는 삶의 회의감이 묻어나는 영화이다.


중간 중간 너무 피아노줄 효과와 과장된 부분들이 많이 있지만.

나름 그냥 볼만은 했던 것 같다.


하지만, 지인들에게 권할 정도의 영화는 아닌 것 같다.  카무이 외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