았습니다. 펀드는 개별 회사가 아니라 한 국가의 다수의 대표 우량회사에 투자하는 것이기에 한 국가의 경제에 투자하는 것이다. 결국 국가가 있고 경제가 발전하는 이상 시장 수익률 이상은 보장된다는 꿈같은 얘기를 듣고 시작했습니다. 2005년 와우~ 2006년 에이~ 2007년 언빌리버블~ 60% 정도의 수익률로 9월 초 환매까지... 320만원 원금에 540만원 수령. 이런 꿈같은 상품도 있었구나. 금방 부자되겠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그리하여 2007년 9월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었던 슈로더브릭스에 다시 10만원 적립식으로 들어갔죠. 조금 조정 받는 걸 보다가 "이때다" 싶어 2007년 12월 디스커버리, 신영마라톤, 인사이트, 친디아, 동유럽(자금이 중국에서 동유럽으로 옮겨가고 있다는 이상한 얘길 듣고.), 천연자원, 대체에너지 등 나름 분산투자했다고 뿌듯해 하면서 10만원씩 적립식으로 가입했습니다. 2008년 3월까지는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천연자원과 동유럽이 20%까지 육박하면서 나를 즐겁게 했었어요. 탄력 받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