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 쓰기 시작한 이래 쏠쏠치 않게 들어오는 질문이 '삼성이나 LG같은 A급 채권들은 왜 장내에서 거래가 뜸하냐' 라는 질문이었습니다. 그 원인으로 첫번째는 A급채권들은 장내시장보다는 장외사채시장에서 처리되기 때문이고, 두번째는 기업체에서 채권발행시 공모방식보다 기관을 통한 발행을 우선시 한다는 겁니다. 때문에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채권의 숫자가 개인보유액보다 훨씬 우월합니다. 채권거래가 활발한 채권을 보면, 공모발행을 했거나, 기관에서 물량을 푸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간간히 채권발행이 공모를 통해 이루어지는데, 이 채권은 개인들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공모채권들도 괜찮은 채권들이 많답니다. 요번에 동양종금 HTS가 업그레이드되면서 "워런트분리채권" 분류가 새로 생겼는데, 위의 채권들은 모두 올해 2009년에 발행했던 BW채권들로 괜찮은 채권들이 많습니다. 공모채권이 질 떨어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