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데서나 잡을 수 없는 미국의 택시

오늘은 미국의 택시에 대하여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에서 택시는 Taxi, Taxicab 또는 간단히 Cab 이라고 부릅니다. 특히 뉴욕 거리의 택시는 Yellow cab 이라 불리우며 뉴욕의 명물로 널리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택시는 언제 어디에서나 타고 싶을 때 탈 수 있고 저렴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는 주요한 대중교통의 하나입니다. 물론 미국에서도 번화하고 큰 대도시에서는 이러한 택시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손님을 찾아 돌아 다니는 택시를 Cruising Taxi 라고 하고, 택시를 잡다 는 pick up a taxi, halt a taxi 아니면 flag down a taxi 등의 표현을 사용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미국의 중소 도시에서는 이처럼 여유롭게 손님을 찾아 돌아 다니는 택시는 거의 볼 수가 없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가용을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택시를 타는 사람이 없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그래서 미국에서는 자동차가 없는 경우에는 난처한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택시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택시 회사에 전화를 걸어 Call taxi 를 불러야 합니다. 이 경우 전화를 걸어 승객 수와 장소, 시간을 말하면 이에 맞는 적당한 택시가 정확한, 장소 시간에 도착하게 됩니다. 요금을 내고 택시에서 내리다pay off a taxi 라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한 가지 꼭 기억해야 할 점은 택시를 타는 경우에도 약간의 팁은 기본적인 예의라는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