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운(우각)의 무협소설 "명왕전기"를 읽고나서...
- Uncategorized
- 2013. 11. 11.
김운(우각)의 무협소설 "명왕전기"를 읽고나서...
작가의 이력이 궁금해서 검색을 보았는데 그리 많은 정보를 찾을 수 없었다. 네이버는 엉뚱한 것 만 알려주고,,
그 나마 구글이 어느 정도 정보를 제공했다.
작가에 대한 배경지식을 가지고 소설을 읽으면 그 이해도 가 더 증진되리라...
|
=============================================================================
http://mirror.enha.kr/wiki/%EC%9A%B0%EA%B0%81
우각
=
한국의 무협 작가
Contents
1 개요
2 출간 작품
1 개요 ¶
용대운,좌백,진산,설봉이후 대표적인 한국 무협 2세대 무협 작가중 하나.
2004년 솔져라는 제목으로 데뷔. 그이후 명왕전기,전왕전기 등 많은 작품을 출간함.
'몰살의 우각'이라는 별명이 붙을만큼 전개나 전투씬에 있어서 대량살상 등 잔혹스러운 장면이 자주 등장한다. 이때문에 우각 소설에 대해서 싫어하는 사람도 존재하는듯...
이전에도 많은 팬을 가지고있었지만 십지신마록의 십전제로 인하여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게 된다.
2011년 '엄마는 절대고수'라는 이름으로 문피아 중견 작가인 서현,이훈영,백연,조동재과 함께 릴레이 형식의 무협소설을 연재하고 나중에는 백연, 조동재가 빠진 3명이서 심지어 출간까지한다. 흠좀무.
2012년1월 비출판작인 솔져, 출판작인 명왕전기와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는 명왕신세기전이라는 작품을 문피아에 연재중.
2 출간 작품 ¶
헬리언 총 5권 完
천인혈 총 8권 完
명왕전기 총 9권 完
전왕전기 총 12권 完
일대검호 총 8권 完
십전제 총 10권 完
환영무인 총 12권 完
파멸왕 총 10권 完
검마도 총 8권 完
=============================================================================
작가 소개에서 보시다 시피 "몰살의 우각"이란 말이 있는데... 충분히 공감이 간다.
명왕전기에서도 주인공 신황은 잔인하게 상대를 죽이며 어떠한 인정도 보이지 않는데 그런 부분들이 다른 소설에서도 보여지기에 저런 별명을 얻었으리라..
기타 다른 무협소설과 다르게 명왕전기는 주인공의 무공이 어떠한 기연도 없이 자기성찰로 극강의 고수 반열에 오르게 되는데 그러기에 무공들이 전체적으로 낮으며 상급 고수들도 그리 강하게 표현되어 있지 않다.
역사적 배경도 중원과 조선을 오가는데 무협에서 조선이 나오니 확실히 재미가 좀 떨어지는 것 같다. 짧게 나오면 모를까 핵심이 조선의 강화도로 나오면서 다소 감정이입이 안되는 부분도 있는 것 같다.
전체적인 줄거리..
주인공 신황의 몇대 조상이 조선에서 살고 있었는데 불손한 집단의 승려들이 제자를 구한다는 목적으로 일반 양민의 자식들을 무작위로 데려간다. 이에 반박하던 어느 마을이 있었고 못된 중들은 그 마을 사람들을 몰살 시킨다.
유일하게 살아남은 사람이 신황의 조상인 신우인데 신우는 못 된 중들을 도끼로 쫓아가지만 상처를 입고 낭떨어지로 떨어진다. 목숨이 경각에 달린 상황에서 은자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하고 복수를 위해서 은자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은자는 번거로운 일에 끼어들고 싶지 않다고하여 거절한다. 신우는 전장에서 무공을 스스로 익히기로 하고 몇대에 걸쳐서 전장에서 무공을 익히며 그 기술을 후손들에게 전해주고 신황대에 이르러 명왕권이라는 무공으로 정립이 된다. 명왕권은 덩치가 큰 사람들이 익힐 수 있는 무공인데 신황은 몸이 왜소하여 익힐 수가 없었다.
명왕전기 1 - 김운 지음/환상미디어 |
그래서 신황은 가문을 떠나게 되고 혼자 독학으로 자신만의 무공을 익히게 된다. 대성 후 강호로 자의가 아닌 타의에 의해서 출도하게 되고 승승장구하며 십대강자에 이름을 올리게된다.
무림맹과 마도와 마교가 조선의 은자들과 연관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후손들을위해서 악의 무리를 처리하기 시작한다.
총평
초반에는 집중하게 만들더니 후반으로 갈 수록 책을 놓게 만든다.
|
|
이 포스트를 추천해 주시면 더욱 많은 분들에게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