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자전거도로 첫 야간 라이딩 후기

한강자전거도로 첫 야간 라이딩 후기

   

갑자기…. 밤에 자전거로 타보고 싶어서 무작정 나갔다. 이제 겨울이 다가와서 그런가 볼과 귀가 점점 차가워지더니…. 나중엔 고통을 느끼게 되는 날씨이다.

   

따뜻한 날에 한 번 쯤 나와 볼 것을….

   

   


밤이라 그런지 사람도 적고 자전거의 체감 속도도 상당히 빠르게 느껴진다.

   

조명이 잘 되어 있어서 밤에 자전거를 타도 무리가 없겠다. 하지만, 라이트는 거의 필수 인거 같다.

   

나의 안전은 물론 상대방의 안전을 위해서도…….

   

어떤 자전거들은 라이트가 자동차 만큼 밝은 것들을 보았다.

   

너무 밝아서 심히 눈에 안 좋았다. 배려…..

   

아무튼 기분도 상쾌하고 좋았다. 공기는 더 안 좋은 것 같다. 공기 자체가 차갑게 내려 앉아 있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오케이3

낮에는 잘 보지 못했던….. 단체로 달리기를 하는 사람들이 종종 보였다.

   

역시…. 같은 장소라도 낮과 밤은 다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