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퀄리티 늑대인간을 그린 황성의 "낭왕일대기" 무협만화를 보고나서… 상당히 잘 그려진 무협만화이다. 황성의 다른 작품인 "뇌파룡"을 보다 보면 이 "낭왕일대기"가 통속만화로서 재미가 쏠쏠함을 알 수 있다. 뇌파룡은 비추이다. 스토리 전개가 너무 난해해서 재미가 떨어지는 것 같다. 낭왕일대기의 전체적인 스토리는…. 명나라 황제의 아들이 역모 때문에 쫓기는 신세가 되어 죽음을 당하는 위기에 처했을 때 늑대들이 나타나서 구해준다. 이 아기가 주인공 청풍이다. 늑대들에게서 키워 졌지만…… 늑대들이 말선생을 구해다 주었기에 자연스럽게 말은 할 줄 알게된다. 대신 그 선생이 일찍 죽는 바람에 글을 읽고 쓰지는 못한다. 어렸을 때 놀다가 심하게 다쳐서 어느 연못에서 치료를 하게 되는데 이 연못이 불가사의한 연못이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