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가 커서 그런가... 생각보단 재미가없었다. 이미 시나리오를 자기중심적으로 미리 짜놓고 봐서 그런가보다. 미래엔 모든 사람은 어느 분파에 속하게 되는데... 어느 분파에도 속하지 않는 존재들이 둘 있다. 무분파, 다이버전트... 무분파는 낙오자들이며 다이버전트는 다른 분파들의 모든 속성을 가지고 있는 존재들이다. 영화 속에선 다이버전트가 나대는 존재이기에 지도층 입장에선 제거 대상으로 나온다. 생각한 시나리오는 다이버전트들이 힘을 모아 정권을 해체하고 이 과정에서 다이버전트 중 영웅이 탄생하고 ... 결과적으로 혁명 성공으로 사회 재편이 이루어지는 시나리오를 생각했는데.... 영화가 오히려 현실적이였다. 다이버전트는 극소수였으며 발각 즉시 사살이기에 그들이 뭉칠 여지가 없다. 어느 여자 다이버전트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