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슬 지음의 "철골유정"을 읽으면서.. 옮긴이 - 박영창 매일 게임만 하고 미디어들만 보다보니 머리가 돌머리가 되는 것 같아서 독서를 다시 해야겠다는 맘으로 이북을 펼쳤는데.. 음.. 스마트폰으로 책을 볼려고하니 집중도 잘 안되고 자꾸 다른 곳에 손이 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갤럭시탭 7.7을 데이터쉐어로 사용을 하는데 700메가도 한 10일 사용하니 다 사용해버리는 것 같다. 로그를 보니 자동동기화에서 데이터를 많이 사용하는 것 같다. 각설하고.. 책 보기에 제일 좋은 어플은 티스토어의 책 어플 같다. 다른 어플들도 많이 있긴하지만 무엇보다 폰트가 맘에 들고 간격을 저절로 읽기에 알 맞게 마추어 주어서 이 보다 더 좋은 것은 없지 싶다. 정말 책을 보는 것 같은 느낌... 소슬지음의 철골유정..
현학의 무협소설 "마종"을 보고나서 오랜만에 다시 무협소설을 읽기 시작했다... 음... 초반을 넘기기 힘들어서 그렇지 왠만한 무협소설은 초반을 잘 넘기면 끝까지 읽게 되는 것 같다. 먼저 이 소설의 가장 좋은 점은.... 작가가 주인공에서 거의 시선을 떼지않고 이야기가 전개된다는 점이다. 대부분의 무협소설은 배경과 장면이 동시다발적으로 어느 정도 진행되다가 여기 저기로 넘어가는데.. 그래서 흐름이 끊기곤 하는데.. 이 소설은 주인공의 움직임을 계속 따라가면서 이야기가 전개되기 때문에 흥미를 잃지 않고 쭉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아직 완전히 읽지는 못했는데.. 보다보면 그 재미에 빠져버려 잠자는 시간 잊을 정도로 빠지게된다. 전체적인 스토리는... 천생적으로 추남으로 태어난 남자가 색광이라는 희대의 ..
김경진 전쟁소설 "남북"을 보고나서 사실 저는 소설은 무협소설만 보는 편입니다. 가끔 다른 소설들 인기도서나 교양도서도 보지만 무협소설을 좋아하는 것은 대리만족이 너무 강해서인데... 이 책,,, 김경진의 남북도 그 못지 않더군요. 소설을 읽으면서 처음으로 작가 이름을 완벽하게 기억하기는 이번이 처음 인 것 같습니다. 방대한 스토리와 체계적인 전개 그리고 해박한 지식에 사뭇 작가가 누군지 궁금해지더군요. 알고 보니 이 방면으로는 상당히 유명하신 분이더군요. 남북은 전체적인 스토리는 미국의 대통령이 스캔들 무마를 위해서 영변에 핵시설을 파괴하고 그것이 빌미가 되어서 남과북이 전쟁을 하게되는데... 제가 군대를 갔다 와서 그런지는 몰라도 상당히 몰입도가 빠르고 다음 페이지가 절로 궁금해지는 그런 소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