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초등학생, 중학생 때부터 어학연수나 조기유학을 떠나는 붐이 일고 있다. 그러나 외국에 나가지 않고도 유학을 다녀온 것 이상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주장하는 홍현주 박사는 영어교육학 박사이자 3년간 미국 초등학교에서 ESL 교사로 근무했던 경력을 토대로 구체적인 학습법을 일러준다.》 자녀를 둔 부모라면 누구나 조기유학 문제를 놓고 고민을 하게 마련이다. 하지만 수천 만원에 이르는 비용을 생각하면 한숨부터 나오는 것이 현실. 그런데 조기유학을 보내지 않고도 제대로 영어공부를 하면 조기유학 이상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주장하는 영어교육 전문가가 있다. 부산 경성대학교 영문과 초빙교수이며 서울대학교에서 교양영어를 가르치고 있는 홍현주씨(42).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교육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