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신당공원을 돌면서 스틸 동영상을 촬영했다. 주말인데나름 한가하게 둘러볼 수 있었다. 박물관도 있는데 그리 특색있지는 않았다. 이리 저리 막 모아놓아서 약간, 조잡한 느낌도 없지않았다. 다양한 조각품이 있는데, 한 번쯤 방문해볼만한 곳이다.
해신당공원 입장료는 3,000원이다. 오래전엔 공원 자체가 없었기 때문에 무료로 둘러볼 수 있었는데 어느 순간 대대적으로 공원이 조성되면서 유료화 되었다. 시설과 조각품들을 감안하면 합리적인 가격이다. 남근 조각상과 해안가를 둘러볼 수 있다. 모래가 없는 동해안의 전형적인 모습을 볼 수 있으며 돌맹이가 동글동글해져 파도에 굴러다니면 내는 소리가 이채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