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포기버블, 영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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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12. 26.
언포기버블, 영화 리뷰
▶ 한 줄 평: 가족은 삶이 지탱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 명대사: 삶은 그냥 흘러가지 않아. 소중한 걸 다 두고 떠나야 하지. - 루스 -
▶ 삶의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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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일에 함부로 끼어들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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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픈 동정심은 번뇌를 가져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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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지사지하면 갈등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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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고한 신념을 가져야 타인에게 휘둘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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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은 삶을 지탱하게 한다.
▶ 언포기버블, 등장 인물
산드라 블록
Sandra Bullock
루스 역
아이슬링 프란시오시
Aisling Franciosi
캐서린 역
윌 풀렌
Will Pullen
스티브 역
톰 귀리
Tom Guiry
키스 역
▶언포기버블, 줄거리
루스의 어머니는 캐서린을 낳다가 죽었다. 아버지는 삶을 포기하여 자살했다. 루스는 캐서린이 5살이 될 때까지 잘 보살폈지만 당국에선 아동 보호를 위해서 캐서린을 기관에 맡기려고 한다.
이 실랑이 속에서 캐서린이 실수로 보안관을 총으로 사살한다. 보안관은 스티브와 키스의 아버지였다.
캐서린이 죽였지만 루스가 대신 감옥에서 20년을 복역한다. 전부 루스가 죽인 것으로 알고 있다.
20년을 복역하고 출소했지만 그 동안 여동생인 캐서린의 소식을 들을 수 없었다. 캐서린은 평범한 가정에 입양되어 피아노를 전공하고 있었다.
키스는 루스가 가석방되고 차이나타운에서 거주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얻어서 잘 살고 있는 것을 목격한다. 루스를 용서할 수 없었던 키스는 남동생 스티브를 꼬득여 앙갚음을 하자고 종용한다. 하지만 스티브는 지나간 일은 잊어버리고 현재의 삶에 충실하려고 한다.
키스의 계속된 꼬득임에 스티브는 몰래 루스를 찾아가서 현재 가지고 있는 생각을 떠 본다.
루스는 ' 삶은 흘러간다'로 말한다. 과거의 과오에 대한 뉘우침이 없는 것으로 오해한 스티브은 복수를 계획하며 그 대상을 캐서린으로 정한다.
루스는 변호사를 통해서 캐서린의 입양 부모를 대면하게 되고 감정의 골만 깊어진다.
한편 입양 부모의 친딸은 루스가 복역 중 캐서린에거 보낸 편지들을 읽게 되고 그 절절한 사연에 감동하여 루스를 만나 캐서린의 거취에 대해서 알려준다.
이 장면을 목격한 스티브는 친딸을 캐서린으로 오해하여 납치한다.
스티브는 루스를 외딴 곳으로 불러 캐서린(친딸)을 죽여서 가족을 잃는 고통을 맛보게 하려고 한다.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서 루스는 "삶은 그냥 흘러가지 않아. 소중한 걸 다 두고 떠나야 하지."라면 자신의 말을 번복하며 진정한 용서를 구한다.
진심어린 사과에 스티브는 망설이게 되고 경찰이 들이닥쳐 이야기는 끝난다.
▶ 언포기버블, 나의 평점
-> 버드박스의 산드라블록을 생각하며 보았으나......
'언포기버블' 영화 감상 및 상세 정보 확인하기
▶ 언포기버블, 영화 정보
언포기버블
The Unforgivable, 2021
공개 2021.12.10
장르 드라마
국가 영국, 독일, 미국
등급 15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112분
▶ 언포기버블, 다시보기 스트리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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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언포기버블): 제작사가 넷플릭스다. 유료가입자여서 스트리밍으로 감상했다.
▶ 언포기버블, 다시보기 파일다운
▶ 언포기버블, 주요 내용
20년을 복역하고 가석방 되는 루스
영화의 제목인 '언포기버블'을 상기시키는 장면이다. 루스가 가석방 후 차이나타운에서 자리잡고 있을 때 "키스"가 전화를 한다.
20년이나 복역하며 죄값을 치렀지만 상처입은 가족들은 아직 앙금이 남아있었던 것이다.
아마도 가석방과 동시에 피해 가족을 찾아가 진심어린 사과를 했다면 이 이야기는 이어지지 않았을 것 같다.
예전 살던 집을 찾은 "루스", 혹시나 친동생의 소식을 들을 수 있을까해서 방문한 것이다.
믿었던 사람에게 자신의 처지를 허심탄회하게 말하지만 돌아오는 것은 현실의 차가움이다.
동생과 헤어질 때 어느 음식점에서 순순히 체포 당하는 장면이 나온다. 집에서 동생과 탈출하는 모습인데 너무 순간적으로 지나가기에 놓칠 수 있는 장면이다.
중요한 장면인데 왜 순간의 기억으로 처리했는지...
출소 후 친동생인 "케이티"를 찾은 루소, 입양된 후 "캐서린"으로 살아가고 있었다.
입양 부모와 대면하게되는 "루스", 20년간 소식 끊김에 대한 원인이 이 부모들에게 있다는 생각에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폭언을 내뱄게 된다.
입양 부모의 친딸이 오지랖으로 루스를 만나는 장면이다. 이 장면 때문에 납치를 당하게 된다.
되먹지 못한 "키스"가 동생에게 보복을 하자고 남동생을 꼬득이는 장면
기 센 두 여자의 말싸움 장면이다. 연기력 폭발인데 어쩌면 저리 잘 싸우는지... 무섭다 무서워.
두 번의 체포... 하지만, 두 번째는 다른 결과로 이어진다.
제목은 "언포기버블"이지만 스토리의 전개는 언니가 여동생을 찾아가는 가족애를 다룬 영화다.
각박한 삶이 가족을 버리는 사람들도 많은데 시사하는 점이 많은 영화다.
▶언포기버블, 시청 대상
음, 성인만 보길 권한다. 멀어진 가족이 있는 사람이 본다면 가족의 의미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게 하는 그런 내용이다.
▶언포기버블, 추천 여부
개인적으로 "산드라 블록" 때문에 보게된 영화다.
그닥 추천하지 않는다. 이 영화 볼 시간에 삶의 피와 살이되는 명작을 보시길...
#언포기버블 #산드라블록 #아이슬링파란시오시 #윌풀렌 #톰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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