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고 '자전거 국토종주 수첩' 구매 차 정서진 방문

국토종주에 관심이 없었는데 급 관심이 생겨 수첩부터 구매하기위해 정서진에 방문했어요.

 

언제나 그렇듯 서쪽에서 동쪽으로 바람이 불기 때문에 가는 길은 역풍이에요.  대신 복귀하는 길은 순풍이죠.

그래서 PR 달성이 가능해요.

안양천 진입, 자전거도로까지 나오는게 가장 힘든 것 같아요.

 

안양천합수부에서 좌회전하면 아라뱃길로 갈 수 있어요.

 

아라뱃길 남단 공사하는 줄 알았는데 끝나고 북단 공사중이러라구요.

그래서 계양대교에서 건넜어요.  남단으로 가면 되요.

 

계양대교 위에서.... 바람이 심하게 불어 물결이 생겼어요.

 

전부는 아니지만 남단에 아스팔트 포장이 일부구간 새로 되어 있더라구요.

 

 

 

 

정서진카페있는 건물에서 수첩 구매가 가능해요.

 

 

 

수첩 내용이 상당히 디테일하고 이쁘더라구요.  기획한 분의 감성이 느껴져요.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아서 줄서서 도장 찍어야되더라구요.  

 

실제 저기서 출발인지는 모르겠지만 인증사진 찍는 사람들이 몰려가네요.

 

'자전거행복나눔'이란 앱으로 큐알 인증도 가능하다고 하는데....

도장 찍을 때 그런 문구 발견을 못했거든요....

 

정서진 갈메기는 토실토실해요. 사냥은 안하고 관광객만 바라보고 있더라구요.

그냥, 지나가니 소리소리를 질러대더라구요. 

 

'아라한강갑문인증센터'에서도 줄서서 도장 찍었는데.....

기념 사진 찍는다고 부스에서 사람들이 서성이더라구요.  주말이라서 그런가봐요.

 

쉬엄쉬엄 수첩에 도장 찍으러 다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