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 ‘문의재' 라이딩 후기

 

강원도 삼척 ‘문의재' 라이딩 후기 
 
 
▶ 요약: 중급 정도의 라이더라면 펀안하게 업힐 가능하다. 
 
주요 내용
 
안녕하세요. 경험을 공유하는 ‘성현경험'입니다. 취미로 자전거를 타고 있는데요.
어느 정도 자전거를 타다 보면 언덕만 찾게 되더라구요.  
평소에는 삼막사를 자주 가고요 외부 출장이나 기회 있을 때 그 지역의 업힐을 물색하게 되는 것 같아요.
 
문의재터널 업힐 라이딩은 두번째인데요. PR을 세웠는데 여긴 혼자 가면 기록 보다는 경치도 보고, 여유를 즐기게 되는 곳이에요.
 
어라운드 삼척 코스에 문의재터널이 포함되어 있는데 저는 아랫 부분만 라이딩했어요.
 
 
6시간 정도는 천천히 돌 수 있는 곳이에요.
 
 
동막리의 회전 구간에서 ‘문의재로' 방면으로 진입 후 계속 직진하면 ‘문의재터널' 까지 갈 수 있습니다.
GPX 파일을 따라가면 되기 때문에 편한데, 문의재터널 지나고 나서 2곳에서 좌회전을 해야 하는 곳이 나옵니다.
 
 
 
좌, 우측으로 계속 계곡을 끼고 라이딩하기 때문에 볼거리가 많은 코스입니다.
 
 
문의재 업힐 구간 입구 부분인데 일자로 계속 이어진 업힐 후에 계속 구불구불한 길을 가게 됩니다.
 
가을 녁에 가면 머리 숙인 벼도 볼 수 있고
 
 
 
문의재 중간 거의 정상 부분의 경치, 첩첩산중이란 단어가 떠오르네요.
 
문의재터널은 1.3킬로 정도인데 스프린트 하기엔 너무 긴 거리죠.
 
그래서 어느 정도 밟으면서 뒤쪽에서 큰소리가 나며 차량이 온다면 달리지 말고 갓길로 정차해서 다시 출발해야 안전 합니다.
실제 차량들도 터널내에서 자전거를 발견하면 천천히 달리는 것 같더라구요.
 
이 날은 차량이 한 대 지나갔었습니다.
 
 
의재 다운힐을 하면 계속 계곡을 볼 수 있는데 물이 너무 맑아서 가까이 다가가게 됩니다.
 
 
 
가곡이란 마을을 지날 때는 독특한 돌산이 나타납니다.
 
 
하류로 갈 수록 수량이 많아지네요.   강의 생명 주기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호산 부분으로 다가가면 또 독특한 바위가 나타납니다.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보충 후 다시 낙타 업힐
 
 
동해안 자전거길을 거치게 되는데 장호항 부분의 멋진 경치입니다.
 
계곡, 터널, 산촌, 어촌, 바다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코스입니다.
차량들도 많지 않기 때문에 사람이 많은 서울의 자전거도로보다 오히려 더 안전한 코스입니다.
 
자전거를 탄다면 꼭 한번 가보라고 추천하고 싶은 코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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