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손목통증 감소 위해 구매한 ‘에르곤 GP2-S’ 그립 브롬톤 장착 후기

 

▶ 요약: 손목 각도 변화를 준다. 달린 뿔의 효용성은 글쎄다.
 
▶주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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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에서 에르곤 그립을 구매 했다.
 
GP2 , S , L 
GS2 , S , L
 
P와 S의 모델은 손이 닿는 그립의 모양이 다르다. S 와 L은 손바닥 너비에 따른 모델 차이다.
2는 뿔 모양에 손가락 파지 가능한 갯수를 뜻한다. 
 
최종 선택 모델: GP2-S
P 모델이  S 모델 보다 손바닥이 닿는 디자인이 이쁘다. S사이즈를 선택한 것은 자전거 핸들바가 길지 않기 때문이며, 2를 선택한 것은 접이식 자전거로 인해 접었을 때 간섭 때문이다.
 
설치하고 보니 2모델이 아닌 3모델을 선택해도 무방했을 것 같다.
 
 
가격이 5만8천원으로 그리 저렴하지 않다.
 
 

GS3-S 무게: 230g
가격: 78,000원

GP2-S 무게: 210g , 실측무게: 213g
가격: 58,000원
 
구매하고 보니 ‘GS3-S’ 모델을 구매 해야 하는데, 잘못 구매한 것 같다. 카본 모델인데 기존 모델보다 30그램 더 무겁다. 하지만 뿔그립에 손가락을 3개 파지 가능하다. 실질적으로 뿔그립을 장거리에서 활용 할 수 있을 듯 하다.
 
지금은 단종 된 ‘스페셜라이즈드 컨투어 XC 그립’이다. 무게가 상당히 가볍고 형상도 에르곤 그립과 비슷하다. 
각도를 잘 조절하면 에르곤 그립과 비슷한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고무가 딱딱한 재질이 아니기 때문에 손바닥을 견고하게 지지하지 못 한다.
이 그립으로 100km 이상 장거리도 다니곤 했다.
 
새롭게 구매한 에르곤 GP2-S 
기존 스페셜라이즈드 컨투어 XC 그립’ 대비 손바닥이 닿는 면적이 넓고 딱딱하다. 실제 교체 후 짧은 시간 라이딩을 해보니 손바닥을 확실히 바쳐준다.
장거리에 사용을 해보지 못해 손목 저림 감소 효과는 아직 미체감 상태다.
 
스페셜라이즈드 컨투어 XC 그립’ + ‘포리어스 손가락 그립 ADP-HB701: https://s.click.aliexpress.com/e/_A3PZ47
컨투어 그립과 포리어스 이너바엔드 그립과 사용을 장기간 했었다. 포리어스 느낌이 좋아서 더 큰 제품으로 구매를 했다. 
 
 
스페셜라이즈드 컨투어 XC 그립’ + ‘이너엔드바 MTB용: https://s.click.aliexpress.com/e/_DCu4zuZ
컨투어 그립과 이너바엔드 조합으로 사용하니, 커투어가 불편해졌다. 그래서 GP2-S 까지 장착하게 되었다.
 
 
최종 조합
포리어스 손가락 그립 ADP-HB701: https://s.click.aliexpress.com/e/_A3PZ47
 
브롬톤 S바에 에르곤 GP2-S + 포리어스 ADP-HB701 조합은 가능하다. 이너엔드바는 공간이 없어서 설치가 불가능 했다.
브레이크와 변속레버를 안 쪽으로 옮겨도 공간이 나지 않았다.
 
에르곤과 스페셜라이즈드 그립의 결정적인 차이 때문인데, 그립을 핸드바에 고정하는 위치가 서로 다르다.
스페셜라이즈드는 핸들 안쪽에서 고정하고 에르곤은 반대편이다. 그래서 에르곤 그립을 사용하면 핸들바 길이가 길어야 한다.
 
주요 사용처가 MTB라고 명시되어 있다.
 
종이 포장 공간 속에 또 하나의 그립이 있다. 포장은 좀 조잡한 편이다.
 
 
적절한 각도가 표시되어 있다. 실제 사용해보면 브레이크와 변속레버 때문에 이너바엔드 같은 부속품은 사용하면 안 된다.
파지 시 저 공간이 점점 멀어져서 정 위치에 손을 올려두면 브레이크와 변속기와의 거리가 멀어진다.
 
 
 
이런 불편한 점을 감수하고 이 그립을 사용하는 목적은, 장거리 라이딩 시 손목 저림의 감소일 것이다.
아직 장거리 라이딩을 하지 않아 그 효과는 체감하지 못한 상태다.
포장은 독일 제품 치곤 조잡하다.
 
실제 파지 시 수평 위치는 손목 통증 감소 효과가 크지 않은 듯 하여 좀 더 앞쪽으로 눕혔다.
 
 
그립 바깥쪽에서 토크렌치로 결착하 게 되어 있다. 그냥 손토크로 안 돌아갈 때 까지만 조이면 된다.
너무 심하게 조이면 부러진다고 하니 주의하자.
 
야외에서 각도 조절을 위해 약 10분간 테스트 해 봤다.
기존 스페셜라이즈드 그립 대비 극적인 효과는 없었다. 뿔부분은 그리 큰 도움이 되지 못했고 손바닥 넓은 부분을 지지해주는 느낌은 확실 했다.
무게가 2배 늘었다.  편안함도 2배 늘길......
 

▶ 관련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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