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과 수애의 연기가 돋 보였던 님은 먼곳에 (Sunny, 2008) 를 보고나서
이준익 감독의 "님은 먼곳에"는 생각보다 스토리도 탄탄하고 괜찮은 영화다.
여기서 생각외라는 말은 그다지 영화가 재미 있을 것 같지 않다는 의미였다.
하지만, 막상 보다보니 도중에 그만 볼 수 없는 영화였다.
재미없는 영화들은 도중에 그만 보기도하니....
이 영화를 보는 관점에 따라서 여러 가지 방면으로 해석 할 수 있겠지만..
단순한 남녀간의 감정 측면에서 보면..
사랑은 만들거 가고 가꾸고 가고...
그리고, 표현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게된다.
다른 측면에서 보면..
영화를 찍기 위해서 얼마나 고생을 많이했고 돈이 많이 들어갔는지를 영화를 보면서 알 수 있다.
영화평도 꽤 괜찮은 편이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은 비슷 비슷한가 보다.
폄하하는 부분들을 보면 연출에 문제를 제기하기도 하는데.. 개인적으로 봤을 때는 오히려 연출이 뛰어난 것 같다.
단순하다... 상업영화기 때문에 재미있으면 된다. 그렇다고 너무 유치하면 작품성이 많이 떨어지는데...
중간 정도 하는 것 같다.
님은 먼곳에를 보면서 중간 중간에 감독이 누굴까 이런 생각이 들 정도로 지루해질 만하면 다른 요서들을 보여주는 영화다.
아무래도 이 영화의 명장면이라고 하면 써니가... 갖은 고생을 하면서 마지막에 남편인 엄태웅을 만나는 장면일 것이다.
만나자 마자 다짜고짜 연달아서 여러번의 따귀를 때리는데....
서로 울음을 터뜨리면 그 동안 참아왔던 감정을 폭발하는 이 장면.....
그리고, 가수 역할을 맡은 수애의 노래 씬 중에서는...
군복을 짧게 자르고 입은 이 장면이 가장 보기 좋았던 것 같다.
남녀 간의 사랑과 그 이상의 많은 부분들을 내포하고 있는 영화지만..... 베트남 전쟁이라는 특수한 시대적 배경 때문에 그런지....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영화이다.
 |
님은 먼곳에 -  이준익
|
이준익 감독의 "님은 먼곳에"는 생각보다 스토리도 탄탄하고 괜찮은 영화다.
여기서 생각외라는 말은 그다지 영화가 재미 있을 것 같지 않다는 의미였다.
하지만, 막상 보다보니 도중에 그만 볼 수 없는 영화였다.
재미없는 영화들은 도중에 그만 보기도하니....
이 영화를 보는 관점에 따라서 여러 가지 방면으로 해석 할 수 있겠지만..
단순한 남녀간의 감정 측면에서 보면..
사랑은 만들거 가고 가꾸고 가고...
그리고, 표현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게된다.
다른 측면에서 보면..
영화를 찍기 위해서 얼마나 고생을 많이했고 돈이 많이 들어갔는지를 영화를 보면서 알 수 있다.
1971년 베트남, 당신을 찾아 그곳으로 갑니다 1971년 베트남, 전쟁의 한가운데 그들이 있었다
가끔씩 동네 아주머니들 앞에서 노래 부르는 게 유일한 소일거리인 ‘순이’는 외아들 ‘상길’ 하나만을 바라보고 사는 시어머니의 성화에 못 이겨 매달 군대 간 남편의 면회를 간다. 그러나 언제나 살가운 말 한마디 없는 남편 상길. 어느 날, 그녀에게 취한 상길이 묻는다. “니 내 사랑하나?”
상길의 물음에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돌아온 순이는 다음 달도 여느 때처럼 면회를 가지만, 상길이 베트남 전에 자원해 갔다는 소식을 통보 받는다. 행방조차 알길 없는 남편을 찾아 베트남으로 떠나기를 결심한 순이. 베트남을 갈 수 있다는 말에 무작정 ‘정만’을 쫓아 위문공연단의 보컬로 합류하여 ‘써니’란 새 이름을 얻은 그녀는 화염과 총성이 가득한 베트남, 그 전쟁의 한복판에 뛰어드는데...
영화평도 꽤 괜찮은 편이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은 비슷 비슷한가 보다.
폄하하는 부분들을 보면 연출에 문제를 제기하기도 하는데.. 개인적으로 봤을 때는 오히려 연출이 뛰어난 것 같다.
단순하다... 상업영화기 때문에 재미있으면 된다. 그렇다고 너무 유치하면 작품성이 많이 떨어지는데...
중간 정도 하는 것 같다.
님은 먼곳에를 보면서 중간 중간에 감독이 누굴까 이런 생각이 들 정도로 지루해질 만하면 다른 요서들을 보여주는 영화다.
이준익 감독 작품 리스트
- 1. 구름을 벗어난 달처럼 - 감독
2009 | 한국 - 2. 님은 먼곳에 Sunny - 감독
2008 | 한국 | 전쟁, 드라마, 모험 | 126분 - 3. 궁녀 宮女: Shadows In The Palace - 기획
2007 | 한국 | 미스터리, 공포, 스릴러 | 112분 - 4. 즐거운 인생 Happy Life - 감독
2007 | 한국 | 코미디 | 112분 - 5. 라디오 스타 Radio Star - 감독
2006 | 한국 | 코미디, 드라마 | 115분 - 6. 도마뱀 Love Phobia - 기획
2006 | 한국 | 멜로/애정/로맨스, 드라마 | 117분 - 7. 왕의 남자 爾: King And The Clown - 감독
2005 | 한국 | 드라마 | 119분 - 8. 달마야, 서울 가자 Dalmaya Seoul Gaja - 기획
2004 | 한국 | 코미디 | 101분 - 9. 황산벌 Hwang San Bul - 감독
2003 | 한국 | 코미디, 전쟁 | 104분 - 10. 달마야 놀자 Let's Play Dharma - 제작
2001 | 한국 | 코미디, 액션 | 95분 - 11. 공포 택시 Ghost Taxi - 제작
2000 | 한국 | 코미디, 공포 | 91분 - 12. 아나키스트 Anarchists - 제작
2000 | 한국 | 드라마, 액션 | 104분 - 13. 간첩 리철진 The Spy - 제작
1999 | 한국 | 드라마, 코미디 | 105분 - 14. 키드 캅 Kid Cop - 감독
1993 | 한국 | 코미디, 가족, 모험 | 75분
아무래도 이 영화의 명장면이라고 하면 써니가... 갖은 고생을 하면서 마지막에 남편인 엄태웅을 만나는 장면일 것이다.
만나자 마자 다짜고짜 연달아서 여러번의 따귀를 때리는데....
서로 울음을 터뜨리면 그 동안 참아왔던 감정을 폭발하는 이 장면.....
그리고, 가수 역할을 맡은 수애의 노래 씬 중에서는...
군복을 짧게 자르고 입은 이 장면이 가장 보기 좋았던 것 같다.
남녀 간의 사랑과 그 이상의 많은 부분들을 내포하고 있는 영화지만..... 베트남 전쟁이라는 특수한 시대적 배경 때문에 그런지....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영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