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에 대한 영화 "토크 (Torque, 2004) "를 보고나서
- Reviews/Video Reviews
- 2009. 11. 15.
토크 - 조셉 칸 감독, 아이스 큐브 외 출연/워너브라더스 그냥 오토바이에 대한 영화입니다. 스토리는 별로인 듯... |
참, 인상 깊은 점은.. 여주인공이 평범하지 않은 여성으로 나오는데..
달 알아서 해주는 여자 컨셉으로 나온다.
정말 이런 여자가 있다면 세상살이 좀 더 수월하게 살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각설하고..
처음 시작하자마자 자동차와 오토바이의 경주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저러다 사고나지.. 할 정도로 박진감 넘친다..
그 이후에는 오토바이 씬들이 많이 나오긴 하지만.. 그리 박진감을 느낄 수는 없는 것 같다.
마지막 씬에..
Y2K라는 헬기엔진 단 오토바이가 나오는데.. 정말 시동걸 때 헬기 엔진소리가 난다.
마지막 씬에서 중심가를 질주하는 모습은 가히 압권이다.
오토바이를 좋아한다면 볼만한 영화인 것 같다.
네이버 줄거리
<트리플 엑스>와 <분노의 질주>, 그리고
오토바이 경주 선수인 캐리 포드(핸더슨)는 오랜 라이벌이자 오토바이 갱조직 '헬리온스'의 두목인 헨리(슐츠)에 의해 슬리피 D를 살해했다는 누명을 쓴다. 슬리피는 미국에서 가장 악명높은 오토바이 갱단 '머신'의 리더인 트레이 월레스(큐브)의 동생. 캐리와 그의 친구들은 트레이가 이끄는 '머신' 일당 뿐 아니라 FBI로부터도 쫓기는 신세가 되는데.
미국 개봉시 대부분의 평론가들은 이 영화에 아낌없는 혹평을 퍼부었다. USA 투데이의 마이크 클라크는 <패스트 앤 퓨리어스 2>의 원제 '2 fast and 2 furious(너무 빠르고 너무 격렬한)'에 빗대어 "이 영화의 대본은 도저히 구제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 고약하고 너무 바보스럽다(2 fetid and 2 foolish)"고 비아냥거렸고, 워싱턴 포스트의 앤 호너데이는 "2004년, 남성 공격성에 대한, 가장 시끄럽고 가장 쓰레기같으며, 가장 바보스럽고 가장 싸구려 티가 나는 찬양."이라고 공격했으며, 뉴욕 타임즈의 엘비스 미첼은 "이 단조로운 마초 액션 모험물은 남성 호로몬을 마치 새 향수인양 바르고 있다."고 비난했다. 또, 토론토 스타의 수잔 워커는 "이 영화를 만든 제작진은 영화제작동안의 많은 고생을 할 필요가 없었다. 바로 비디오 게임으로 만들었으면 되었을 것을..."이라고 빈정거렸고, 뉴욕 데일리 뉴스의 엘리자베스 와이츠만은 "만일 당신이 생각하는 '좋은 시간을 가지는 것'이 맥주 한 박스를 마시며 비디오 게임을 즐기는 것이라면, 바로 <토크>가 같은 레벨의 과다흥분 효과를 가져다 줄 수 있을 것이다."고 고개를 저었으며,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의 월터 에이디에고는 "올 해의 '가장 우렁찬 바보 영화'의 강력한 후보."라고 일축하였다. (장재일 분석)
사족. 만약 "그럴듯 하고 멋진" 오토바이 액션 장면을 보고 싶다면, 이 영화의 말도 안되는 과장 일색의 장면보다는 차라리 <미션 임파서블 2>를 다시 보는 편이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