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의 매력에 푹빠지게 하는 "아저씨"를 보고나서


원빈의 매력에 푹빠지게 하는 "아저씨"를 보고나서

오랜만에 극장 나들이를 했다.

일본 애니를 볼까하다가..

아저씨를 봤는데.;

최근에 본 영화 중에 가장 재밌게 본 것 같다.

아저씨
  • 감독 : 이정범
  • 단 하나뿐인 친구는 그를 ‘아저씨’ 라 불렀다.
    아픔을 겪고 세상을 등진 채 전당포를 꾸려가며 외롭게 살아가는 전직 .. 더보기

전체적인 스토리는 원빈이 인간쓰레기들을 청소하는 이야기인데..

스토리가 영화답지만 전혀 현실성이 없는게 아니여서 재밌게 본 것 같습니다.

원빈의 어눌한? 말투가 처음엔 좀 거슬렸지만.  나중에는 괜찮아 지더군요.

우수에 젖어서 눈물을 흘리는 장면은 명연기더군요.


액션씬도 화려하면서도 잔인한데.  고생을 많이 했을 것 같더군요.


영화가 나온지 좀 되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아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혹시나 이 영화를 보실 계획이 있다면 꼭 보세요....

애인이랑 보면 애인이 원빈과 비교할 수 있으니 주의하시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