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나오는 영화 "잭애스 3-D (Jackass 3-D, 2010)"를 보고 나서

토나오는 영화 "잭애스 3-D (Jackass 3-D, 2010)"를 보고 나서

이 영화 보다가 정말 헛구역질했습니다. 특히,  몸에 비닐 씌우고 런링머신에서 땀빼는 씬이 있는데..

그 땀을 담은 컵에 든 땀을..   원샷하는 장면에서....

헛구역질이 나오면서 화장실로 달려가게되더군요.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육두문자를 쓰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되더군요.

하지만, 이상하게 기분이 더러우면서도 후련한 듯 한게.   묘한 느낌이더군요.


이 영화같지 않는 영화의 매력이 이런 것인가 봅니다.




스토리가 있는 것이 아니라.  단편 단편으로 하나의 스토리가 전개되는데..  어떤 부분들은 박장대소를 할 만큼 웃기기도 하고 어떤 부분은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도 있고.....


엽기적인 사람들이 엽기영화를 찍으면서 평소같으면 화낼 장면에서 이해하고 넘어가는게 보여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