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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에 번거로움을 피하면서 여유롭게 숙박과 식사를 해결하고, 쉬며 즐길 수 있는 곳은 아무래도 제반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는 리조트 아닐까. 양지파인리조트와 무주리조트의 휴가객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 양지파인리조트
서울에서 40분거리에 있는 경기 용인시 종합휴양지 양지파인리조트는 녹음이 우거진 산책로를 따라 삼림욕을 즐기거나 다양한 레저 스포츠를 즐기며 땀을 흠뻑 흘릴 수 있는 휴식공간이다.
▲물놀이공간 = 양지파인리조트의 ‘야외 수영장’은 이미 지난 5일 개장했다. 자연수를 이용한 깨끗한 수질은 물론 주변 숲의 녹음이 우거져 물놀이와 함께 삼림욕을 즐길 수 있는게 장점.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요금은 대인 8000원, 소인 6000원이며 콘도회원은 50%, 스포츠회원은 30%의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레포츠공간 = 알파인슬라이더, 파크골프, 인공암벽, 유로번지, 자전거 대여 등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레저 프로그램이 많다.
저렴한 레포츠 패키지 상품도 마련돼 있다. ‘빅4 이용권’은 800m의 국내 최장거리 코스를 자랑하는 숲속의 봅슬레이 알파인 슬라이더, 초보자도 쉽게 골프에 입문할 수 있는 미니골프게임인 파크골프, 번지점프와 트램폴린(그물 위에서 통통 튀는 놀이기구)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유로번지, 인공암벽 등이 있다. 이용요금은 1만5500원이며 식사권이 포함된 ‘빅5 이용권’은 2만2500원.(02-516-7161~3)
▲하계 야외업장 오픈 = 15일 오픈하는 ‘테라스테크’에서는 아름다운 골프장을 바라보며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주류,음료 및 안주류 등이 판매되며 주말과 성수기에는 야외뷔페가 운영될 예정. 주중에는 통기타 가수 공연이, 주말에는 스위스 요들송 및 화려한 마술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도 준비돼 있다. ‘야외 포장마차’‘야외 바비큐장’등도 운영된다.
◈ 무주리조트
4계절 종합 휴양지 전북 무주리조트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과 여름 패키지를 오는 21일부터 선보인다.
▲놀이한마당 = 21일부터 8월20일까지 ‘다양한 체험 이벤트 한마당’과 ‘민속놀이 한마당’이 펼쳐진다. ‘체험 한마당’에는 아이와 함께 직접 솜사탕 만들기, 풍선으로 동물 및 꽃 만들기 등을 포함, 직접 마술을 배우는 신기한 매직쇼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설천봉에서는 투호 놀이, 연 날리기, 제기차기등 평소 접하지 못했던 전통 민속놀이를 직접 해볼 수 있는 ‘민속놀이 한마당’이 펼쳐진다.
▲공연과 경연 = 매일 오후 7시부터 만선광장과 티롤 노천카페에서 야외 공연이 펼쳐진다. 밴드와 인기가수들의 라이브 무대는 물론, 가족 및 연인 노래 자랑대회도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주 1회 화려한 불꽃놀이도 준비됐다.
▲상품 = ‘가족호텔’과 ‘국민호텔’ 숙박 패키지를 통해 고객들은 약 50%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호텔 티롤의 식사 2회(국민호텔은 별도 지정 식당에서 가능)와 사우나, 관광곤도라를 비롯, 후름라이드, 미니골프, 물썰매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어린이 나라 1일 자유 이용권이 패키지로 포함돼 있다. 또 점심 식사와 래프팅, 페인트 볼, ATV, 자전거를 이용하는데 2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지정된 날짜에 한해 ‘가족호텔’은 실버형 4인 기준 일반인 28만7000원이며, ‘국민호텔’은 2인 기준 일반인 9만원~10만원으로 준비돼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mujuresort.com)나 전화 문의 (063-320-7000)로 알 수 있다.
엄주엽기자 ejyeob@munhwa.com
발췌:http://www.am7.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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