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시민의 숲에 있는 "매헌 기념관" 방문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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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 11. 4.
양재시민의 숲에 있는 "매헌 기념관" 방문후기
매헌 윤봉길의사 기념관 방문후기..
아는 만큼 보인다더니 윤봉길의사의 본명이 윤우의라고 한다. 봉길은 별명이였다니...... 어찌하다 본명 대신 별명을 더 많이 사용하게 된 것일까???
막연하게 독립투사로 알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현학적이며 나름 문장가셨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젊은 나이에 나라를 위해 자신의 목숨에 연연하지 않는 모습을 보며,,,,, 자신을 돌이켜 본다. 과연,,, 나라면....
매헌 기념관은 양재시민의 숲역에서 상당히 가까운 곳에 있다. 양재시민의 숲 내부에 있기에 주변 경관도 둘러 볼겸 쉬엄쉬엄 방문하면 나름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윤의사의 사형 시간을 보고 일본의 잔인함을 다시 한 번 느꼈는데.... 아침 7시즈음 총살형으로 미간이 관통되어 숨을 거두셨는데 가슴에서 뭔가 절로 끓어오른다.
입장은 무료이며 입구에서 간단하게 방명록을 적으면 된다. 1층 전시관이 생각보다 넓지는 않았으며 유물이 그리 많이 않은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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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사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었고 감사하는 마음이 절로 우러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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