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의 목적에 대해서 논하고 있는 "루시 (LUCY, 2014)"를 보고나서....
영화 초반 단순 액션물인 줄 알았는데......
영화 "레옹"을 통해서 "뤽 베송"이란 감독을 간접적으로 처음 알았는데.... 이 사람이 이렇게나 삶에 대해서 깊게 생각하고 철학적인 사람인지는 미처 몰랐다.
아무런 생각없이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태반인데... 우리가 왜 삶을 살며 왜 존재하는지에 대해서 화두를 던지고 그 해답도 나름대로 제시하고 있다.
영화 감상평은 극단적으로 나뉘는 것 같다. 감상평이란게 주관적이긴 하지만, 막장을 운운하며 폄하하는 평은 솔직히 좀 이해하기 힘들다. 모든 생물의 존재의 이유에 대해서 감독의 가치관으로 결론을 내고 그 결론으로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감독의 결론이 너무 허무맹랑하게 느껴지지 않는 것이 다소 공감이 간다.
네이버영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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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쯤 꼭 보라고 추천 할 만한 영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