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의 목적이 불분명한 "메이즈 러너"를 보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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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 12. 1.
실험의 목적이 불분명한 "메이즈 러너"를 보고 나서..
메이즈는 미로란 뜻이다. 제목 그대로 미로에서 달리기하는 영화이다.
거대 미로와 괴물? 그리고 다소 징그럽게?? 느껴지는 서양 청소년들을 볼 수 있다.
전체적인 스토리는 거대 미로 실험실에 청소년 수십 명을 때려 넣고 그들이 살아가는 방식을 관찰한다. 유일한 탈출구는 미로에 있고 이 미로에는 괴물이 있다.
이 괴물에 찔리면 감염되어 죽고만다.
이들의 무료한 삶에 새로운 멤버...
선남선녀가 아닌 한 쌍이 출현하고 일종의 구세주를 자처하며 기존 질서을 뭉개고 나대기 시작하면서 갈등이 급속도로 진전된다..
이들 중 남자의 활약으로 결국 탈출은 한다.
2 편을 만들려고 제 2단계 실험이 언급된다.
이들이 왜 개고생하는지 설명하는 부분이 마지막에 나온다.
역시나 인류 생존과 관련된 부분이다.
그런데, 이런 실험이 구체적으로 어떤 도움이 되는지는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다. 그냥 그러려니 하면서 봐서 그런가...
독특한 소재의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