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봄의 마지막 여의도벚꽃축제를 한강자전거도로로 다녀오다...
이번이 세번째 .... 벚꽃이 피면 여의도는 사람으로 넘쳐 난다.. 좋은 기억... 그리고 안 좋은 기억이 상존하는 곳...
이 기간을 망각하고 자전거를 끌고 여의도로 나갔다. 사람에 치여 나도 모르게 점 점 멀리가게된다. 완행만 20킬로를 갔다.
돌아오는 길은 정말 힘들어서.....
평소 주말엔 못 느꼈지만... 축제가 끼니 평소 안나오던 인간들도 나오고하니...
정말. 이 지구에서 최악의 동물은 인간이란 것을 새삼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