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스펀폭포(Shifen waterfall, 十分瀑布) 방문후기

대만 스펀폭포(Shifen waterfall, 十分瀑布) 방문후기


대만 여행은 별 감흥이 없었다..   그나마 용산사가 기억에 남는다...  아무래도 중국이고 같은 아시아계열이다 보니 이국적인 맛이 없어서 그런게다.



스펀역에서 충분히 걸어서 방문 가능하다.


대충 느낌상 3,4키로 정도 걸으면 된다. 역시 여행은 젊어서 해야.... 늙어서는 놀고 싶어도 체력 안되면 놀지도 못해....



각설하고....


내가 감정이 메말랐나....


역시,  별 감흥없다.


그냥,  스펀역에 간 김에 가까운 곳에 폭포 있으니 방문하는 그런.... 그런 곳이다.



가는 길에 꽤 비가 온다.... 우비 샀다... 비싸다.. 덥다..... 구멍을 뻥뻥 뚫었다...... 그냥 우산 살 것을...


현지인들은 그냥 비 맞는다.   늘상 있는 일인듯 하다... 



하지만, 그냥 맞기엔 꽤 굵다.


그러다..한 2시간 지나니 그친다.


와아~~~~~~   폭포다....   왜 보러 갔지.....??????



별 감흥이 없다.....내가 늙었나????



기대도 안했지만.... 그냥 한국 어디 가면 보이는 그런 폭도 이하 이상도 아니다.



인간들만 바글바글 할 뿐....


물이 깨끗하며..... 청수에 수영이라도 하고픈 맘이 들 텐데...... 물도 더럽다.



근처의 등불이랑 폭포랑 잘 연개해서 관광상품 개발 한 것 같다.



소망등불은 한국에서 해도 히트 칠 것 같다..원래 무속신앙이 뿌리 깊은 한국이니...


하면 대충 동해안에서 하면 좋을 듯 한데...... 그러나 건조하니 산불 장난아니게 날 것 같다.



아무튼 마케팅의 힘을 간접적으로 느끼고 간 곳이다.


대만여행 시 패키지로 편하게 갈게 아니라면 갈 곳 이 못 된다......     개고생 추억 쌓고 싶다면 반드시 방문.???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