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국립고궁박물원 방문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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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 5. 9.
대만 국립고궁박물원 방문후기
박물관이다.... 왜 박물원이란 용어를 사용하는지는 모르겠다.
결론적으로 한국의 국립중앙박물관을 가본 사람은 실망할 것이다. 그렇지 않은 사람은 와아~~~~~~~~
할 것 이다.
나는 국립중앙박물관을 여유있게 다녀 와 보았다.
비교해보면....
별로다.... 한국이 더 나은 것 같다.
내가 한국 사람이여서가 아니다.
객관적으로 구성이나 ..... 아무튼 국립중앙박물관이 훨씬 좋다.
유물의 퀄리티도 한국이 더 좋다.......
신기한건 상고시대의 주물 기술과 상형문자 뿐 그 이외에는 별 감흥이 없었다. 그래도 중국의 역사를 볼 수 있어서 좋긴 했는데...
솔직히 돌이켜 보면 별로 기억에 남는 것은 전무한 것 같다.
어마 어마 한 중국 역사를 기대하고 갔는데...... 유물이 너무 많아서 변경하면서 전시한다고 들었는데.....
핏셋의 자국으로 그것이 보이기도 했는데.....
박물원 직원의 입닥치라는 팻물과 시끄러운 중국인들이 떠든 소리만 기억난다..
아,...
폐관 직전 지하 1층에서 마신 아이스아메리카노의 맛이 기억난다......
뜨거운거 달라고 했더니 안된단다.... 왜 안되냐고했더니 뭐라고 뭐라고 하느데 못 알아들었다.
나온 아이스커피 맛보고 알았다.
더치커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