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검향의 장편무협만화 "대마결"을 보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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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 11. 1.
묵검향의 장편무협만화 "대마결"을 보고나서
만화 퀄리티 오지다. 주인공의 무공이 어설프게 강했다가 막판에 무지 강해지는데 어설픔에서 강해짐이 명확하게 표현되어 있지 않는게 다소 아쉽다.
무협의 주인공이 갖추어야할 여러 요소들을 가지고 있기에 중반 까지는 재미가 있지만 주요 공간이 상인집단을 이루고 있다보니 이 역시 다소 아쉬움이 남는다.
전체적인 스토리는 천상각이라는 아주 큰 규모의 상가의 막내아들이면서 첩의 아들로 태어난 용천산이 형제들의 질시와 질투 , 시기에서 살아남기 위해 꼴통짓을 하며 연연하고 있던차에 구파일방에서 퇴출된 점창파가 절세기재를 찾던 중 이 용천산을 찾아서
무예를 가르쳐주고 점창파의 장문인까지 된다.
용천산의 맏형인 용천비는 상계 뿐만 아니라 강호도 점령할 야욕으로 정파와 사파간에 싸움을 일으키게하고 모든 문파가 전멸했지만 점창파만 자존심을 안 내세우고 숨어있어서 연명한다.
그러다, 막판에 용천산을 도와서 ........... 대미를 장식하게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