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은 뻔한 스토리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를 보고...

조금은 뻔한 스토리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를 보고...


점점 감정이 메말라 가는 것인가..

실화를 바탕으로 가족애를 그린 작품 같은데 공감이 별로 안 된다.

남자가 있다. 잘 생겼다. 그의 부인은 예뻤다. 그러나 부인이 먼저 죽었다.

그 남자는 아들과 딸이 있다.

아들이 말을 안 듣는다. 반항기가 있다.

아들 정서 순화를 위해서 이사를 가는데 집을 사고보니 동물원이다.

돈이 엄청들어가지만 폐장된 동물원을 잘 가꾸어서 재 오픈한다.

이게 줄거리다.

중간 중간 갈등이 나오긴하는데 ...

감흥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