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대학의 물리학자들이 특정한 나노구조의 자기 지문을 포획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였다. 이 기술은 자기 지문이 전자 디바이스의 보드나 접합안에 묻혀 있어도 관측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각각의 패턴은 나노자석안에서 어떤 일이 발생되는지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연구진은 말하였다. 연구진은 하나의 정렬에서 다른 정렬로 어떻게 변하는지를 알 수 있으며 특정한 상에 얼마나 많은 나노자석이 존재하는지에 대한 정성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말하였다. 예를 들면 자기 모멘트가 모두 같은 방향을 향하고 있는지, 또는 와동을 형성하기 위해 디스크 주위를 둥글게 도는지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정보로 어떻게 기록 정보가 나노자석에 기록할 수 있는지를 알 수 있다. 이 기술은 강유전체, 탄성물질, 초전도 물질과 같은 히스테리시스를 보이는 다양한 물리적 시스템에 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연구진은 말하였다. (출처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