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를 생각한다. 다큐멘터리 "자연의 힘"을 보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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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10. 2.
우주를 생각한다. 다큐멘터리 "자연의 힘"을 보고 나서
삶을 살아가며 힘든 일이 생기거나 스트레스 받는 일이 생길 때 우주를 생각해 본다.
상대적으로 우주적으로 보았을 때는 인간이란 존재가 미미한 존재이기에 스스로 합리화를 해보는 것이다.
아마도 우주 다큐멘터리를 많이 보아서 이런 생각을 갖게 된 것 같다.
"자연의 힘"도 이런 나의 생각에 플러스를 시킨다.
생로병사 희로애락을 뛰어 넘는 뭔가 원초적인 것을 다루고 있다.
그것을 표현하고 알려주고자 하는 매개체들이 일부 공감이 가지 않는 것들도 있지만 상당히 잘 만들어진 다큐다.
이 다큐를 보고 너무 많은 생각을 하면 삶이 허무하게 느껴질 수 있다.
생명의 존재 이유가 무엇일까???
https://www.youtube.com/watch?v=tNJMSZN1ADA
출처
http://www.kbs.co.kr/1tv/sisa/globaldocu/about/index.html
KBS 글로벌 다큐멘터리
자연의 힘
Forces of Nature
차원이 다른 과학 다큐멘터리가 찾아온다!
매주 토요일 밤 8시 10분에 1TV로 선보이는 고품격의 해외 다큐멘터리 시리즈인 가 9월 10일부터 선보이는 새로운 시리즈는 초대형 과학 다큐멘터리 <자연의 힘>(Forces of Nature)이다.
총제작비 52억원(352만 파운드),
편당 제작비 13억원의 대형 과학 다큐멘터리
대자연의 아름다움 속에 숨겨진 지구의 힘 !
형태, 움직임, 원소, 색으로 살펴보는 지구의 역동성과 다양성
BBC의 대형 과학다큐멘터리 <자연의 힘>(Forces of Nature)은 아름다운 지구와 지구를 움직여 가는 힘의 근원에 대해 최신과학과 첨단 촬영기법을 통해 탐구해가는, 대담하면서도 숨막힐 정도로 놀라운 과학다큐멘터리이다. <자연의 힘>(Forces of Nature)은 물은 왜 파란 색을 띠며, 형태는 어떻게 중력을 무시하는지, 벌은 왜 육각형 벌집을 만드는지, 그리고 이것은 인간의 삶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것인지 등, 지구와 그 속에서 작용하는 수많은 자연의 힘과 법칙에 관한 궁극적인 질문을 제시하고 그 해답을 밝혀내는 과학 다큐멘터리다.
우주의 원리와 이를 지배하는 자연의 힘(forces of nature)은 무엇일까? 과학 다큐멘터리 <자연의 힘>(Forces of Nature)은 형태(Shape), 지구의 움직임(Motion), 원소(Elements)와 색(Colour)의 4가지 테마를 통해 우주와 자연의 관계를 풀어간다. 과학 다큐멘터리 <자연의 힘>(Forces of Nature)은 네 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전세계 곳곳을 찾아 자연의 힘이 만들어낸 생명체와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고, 이에 적응해 살아가는 인간의 이야기를 통해 지구의 역동성과 다양성에 대한 새로운 차원의 인식을 시청자에게 제공한다.
과학 다큐멘터리 <자연의 힘>(Forces of Nature)은 지난 7월 영국 방영시 15.8%(시청인원 380만명)을 기록해 과학 다큐멘터리지만 높은 시청율을 기록했을 정도로 수준높은 다큐멘터리이다. 과학 다큐멘터리 <자연의 힘>(Forces of Nature)은 제작비 352만파운드(우리 돈 52억원)의 대규모 제작비를 투여해 제작한 고품격의 과학 다큐멘터리로, 과학을 통해 새로운 차원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다큐멘터리이다.
□ 제작 : BBC/PBS/France Télévision 공동제작(2016년)
□ 방송일
제 1부 형태 / 2016년 9월 10일(토) 20:10 1TV
제 2부 지구의 움직임 / 2016년 9월 17일(토) 20:10 1TV
제 3부 원소 / 2016년 9월 24일(토) 20:10 1TV
제 4부 색 / 2016년 10월 1일(토) 20:10 1TV
□ 각 편의 주요 내용
제 1부 형태 Shape
지구와 그 속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형태와 모양을 구성하고 있으며 이를 결정짓는 것은 바로 자연의 힘이다. 세상을 지배하는 자연의 힘은 우리 눈에 직접적으로 보이지 않지만, 자연이 빚어낸 창조물의 형태에서 그 힘을 느낄 수 있다. 이번 시리즈 첫 번째 시간에서는 그 ' 형태'를 만드는 자연력에 대해 알아본다.
스페인에서는 중력을 거슬러 하늘 높이 사람들이 한 사람씩 어깨를 딛고 일어서 인간탑을 쌓는 유명한 인간 탑 찾기 축제가 벌어진다. 중력을 거스르기 위해 다양한 모양의 탑을 쌓는 이 유별난 대회를 통해 중력과 도형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함과 동시에 파괴적인 재앙을 불러올 수도 있는 자연의 조각품, 빙하의 생성원리와, 얼음을 형성하는 눈송이의 육각형 모양에 대해 알아본다. 또 네팔의 히말라야 산맥으로 날아가, 벌꿀을 저장하는 벌집이 육각형인 이유와 그 원리를 조사하고, 지구상의 모든 동물이 대칭의 형태를 갖게 된 흥미로운 과정도 살펴본다.
제 2부 지구의 움직임 Motion
지구에서 작용하는 자연의 힘은 수 억년 간 지구가 쉬지 않고 끊임없이 동적인 움직임을 유지할 있게 했다. 인간은 그 움직임을 감지하지 못하지만, 지구는 놀라운 속도로 자전하며 공전한다. 이런 지구의 움직임이 우리의 삶을 지배한다.
2부는 지구의 자전과 공전이 만들어내는 놀라운 현상과 다양한 힘의 운동에 대한 이야기이다.
우리는 지구의 움직임을 느끼지 못하지만 지구의 자전은 때론 열대 폭풍과 허리케인, 태풍을 일으켜 지구에 재앙을 가져온다. 지구는 달과 함께 태양 주위를 도는데 가끔 지구와 달, 태양이 일직선 상에 놓이며 엄청난 홍수를 일으키기도 한다. 지구가 생겨난 직후, 화성만한 크기의 행성이 지구에 충돌하며 산산조각이 나면서 그 파편의 영향으로 지구의 자전축이 23.5도가 되었으며, 지구에 계절과 계절성 기후가 나타나게 되었다. 또한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전투기 중 하나인 '유로파이터 타이푼'이 우주의 회전 속도를 추월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색다른 실험을 선보인다.
제 3부 원소 Elements
3부의 주제는 원소다. 원소는 황량한 바윗덩어리에 불과했던 지구를 생명의 보금자리로 만든 일등공신이다.
탄자니아 대지구대의 빨간 돌이 있다. 이 빨간 돌들은 지구 질량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는 철의 흔적이다. 이 돌들은 철이 산소와 결합해 만들어진 녹 때문에 빨갛게 물든 것이다. 철은 또한 우리의 혈액 안에서 산소와 결합하기도 한다. 우주를 구성하는 대표적인 원소 두 가지는 수소와 산소로, 둘이 결합해 물을 생성하고, 물은 단단한 돌을 용해해 생명에 필요한 성분들을 배출시킨다. 지구와 원소간의 화학 반응은 에너지를 소모하고, 또 에너지를 생성하는데, 봄철, 일본 도야마 만에서는 반딧불 오징어가 물속에서 발광소라는 분자와 산소간의 화학 반응으로 불빛을 내는 장관을 연출한다.
지구를 구성하는 다양한 종류의 원소와 그 원소들이 만들어내는 화학작용이 어떻게 지금의 지구를 만들어 왔는지 살펴본다.
제 4부 색 Colour
지구는 형형색색의 색으로 물들어 있다. 지구를 아름답게 만드는 색깔들은 어떻게 생성었으며, 우주와는 무슨 관계가 있을까? 4부는 색에 관한 이야기이다.
우리가 보는 색은 태양의 빛에너지가 태양에 부딪히는 물질과 반응해서 생긴 결과물이다. 지구의 대표적인 색은 푸른색 외에도 생명의 상징인 초록색이다. 바다의 색이 푸른 색이 되는 것은 물과 햇빛과의 반응 때문이며 도미니카 공화국 앞바다에서는 푸른 바다를 찾아오는 수많은 혹등고래 떼를 볼 수 있다. 세렝게티의 초원은 작열하는 햇빛에 의해 갈색이 되었다가 비가 오면 다시 싱그러운 초록색이 되어 수많은 초식동물들의 먹이가 된다. 초록색은 대기 중 산소에 의해, 보라색은 질소에 의해 생성되는데, 이런 지식을 바탕으로 우리는 각각의 원소에는 특정한 색이 있다는 걸 알 수 있으며, 머나먼 우주에 있는 별과 행성의 색으로 우주 곳곳을 탐색해 볼 수 있다.
지구는 현란한 색상을 만들어내고 그 에너지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진화하였다. <지구의 힘>(Forces of Nature)의 마지막 에피소드에서는 지구에 존재하는 무한한 색상의 놀라운 작용과 영향에 대한 궁금증과 진실을 색감 넘치는 화면으로 생생히 조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