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좀이 재발했다. 발가락 양말로 완치가 된 줄 알았는데 아니였다. 정말 끈질긴 생명력이다. 발가락 양말로 환경을 개선했다고 생각했는데.... '터비뉴'는 겔 타입이다. 크림은 바르고 나면 번들거리지만 알콜성분의 겔 타입이어서 바르면 몇 분 후 증발한다. 그래서 발바닥에 발라도 끈적거림이나 이질감이 전혀없다. 즉, 바르고 발바닥으로 걸어다닐 수 있는 제품이다. 가격은 8천원 약사가 추천한 제품인데 효과는 장기간 사용해보지 않아 아직 모르겠다. 한 여름 뜨거운 열기의 모래밭에서 발가락을 지져도 버티는 무좀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