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록의 무협만화다. 오랜만에 한가해서 봤는데.. 좀 길다는 느낌이 든다, 전 33권 작품으로. .. 늘 그렇듯 같은 캐릭터들이 나온다. 이군악 설지 장진 당령 등등.... 왜 같은 캐릭터들을 고집할까... 도검쟁록
야설록의 마객이라는 무협소설입니다. 야설록 무협만화는 캐릭터의 이름들이 비슷비슷한데.. 소설쪽은 그때 그때 다른 것 같습니다. 대충 스토리는 능조운이라는 아주 뛰어난 자질을 가지고 있는 아이를 사파의 7고수가 마종지주로 키워내어서 늑대의 탈을 쓰고 활동하는 정파의 지체높은 분들을 물리친다는 그런 스토리입니다. 나중에 절대지위에 오른 능조운은 허무와 고독에 스스로 만들어놓은 인연에 의해 스러져가는 그런 스토리입니다. 그런데로 무협을 읽는 사람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무협지입니다.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소설을 쓰는 사람들은 참 대단한 것 같습니다. 스토리를 미리 생각하고 쓰는 것인지.. 그때 그때 만들어 내는 것인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여. 괜찮은 소설입니다. 맘에 안드는 것은 일련의 상황과 사건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