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봄 을왕리해수욕장을 방문하며.. 조개구이와 호객행위.. 개인적으로 해변 쪽에서 쭉 살았었어 내 발로 딱히 바다를 잘 찾아가지는 않는 편이다. 저번 주말에 바람이라도 쐴겸 산정호수를 방문하고자했으나.. 함께 동행한 이 때문에. 결국에 바다로 가게되었는데.. 역시 상쾌하고 좋긴하다. 바람이 많이 불었는데 떠날 때 즈음엔 바람이 잔잔해졌다. 입구로 들어서자 마자 차가 심하게 막혔고 호객행위를 하는 통에 짜증이 많이 났다. 주차를 해도 주차한 바로 앞의 식당에서 식사를 꼭 해야한다기에 짜증이 나서 일부러 다른 곳으로 옮겨갔다. 온 김에 조개구이도 먹었는데... 매번 구이를 먹을 때 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찜을 먹는게 더 좋을 듯 하다. 맛은 정말 맛없었다. 돈이 아까울 정도였다. 다른 집도 이런지...
제주도여행 협재해수욕장 방문기, 물이 그리 깨끗하진 않아... 제주여행 첫날 코스로 생각한 것이 애월해안도로, 협재해수욕장, 한림공원 정도였다. 애월해안도로는 네비의 잘못된 안내로 지나쳤고 곽지해수욕장을 잠시 방문 후에.. 협재해수욕장에 도착을 했다. 대충 한 5~6시즈음 방문한 것 같다. 여긴 주차는 무료지만 샤워를 할려면 1000원의 비용이 든다. 물이 얕고 낮은 따뜻한 편이라서 해수욕을 하기에는 좋은 듯 하다. 하지만, 갔을 때만 그랬는지 몰라도 물이 뿌옇게 되어 있는 것이 그리 깨끗하진 않았다. 파래들이 바닷물에 많이 떠 다녔고 밤에는 바닷물 위에 나방과 기타 벌레들이 빠져서 허우적 거리고 있었다. 이 해수욕장에서 해수욕을 할 맘으로 갔었는데 낮에는 너무 햇살이 따갑고 뜨거워서 한 시간 정도만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