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림원 네비게이션 사용 후기

안녕하세요. 경험을 공유하는 '성현경험'입니다.

트림원을 자전거 네이게이션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구매했었는데요.

 

삼막사 라이딩에 처음 사용해보았어요.

 

장점

- 스트라바 세그먼트 기능(업힐 공식 기록 구간에서 자동으로 알려줌)

- 다양한 정보를 한 화면에서 확인 가능

 

단점

- 네비게이션 기능 사용하기 힘듬(실질적으로 사용 불가능)

 

네비게이션 기능을 중점적으로 보기 위해서 gpx 경로를 사전에 등록도하고 스마트폰에서 경로를 검색해서도 구현해보았어요.

 

스마트폰에서 검색 후 도착지, 출발지를 지정하면 위 화면 처럼 방향 화살표와 이정표 남은거리가 나오고

우회전, 좌회전하라고 알려줍니다.

 

가민 피닉스와 비교 시 6초, 27미터 정도 늦게 동작하는데 가민이 정확한거더라구요.

가령, 30미터에서 우회전하라고 나오면 우회전 할 곳을 30미터 지난 후더라구요.

 

위 지도 보이죠??  스마트폰의 지도 상상하다가 이런 지도보니......  길을 알면 대충 '아! 여기를 의미하는구나'하고 인지 할 수 있는데 초행길이라면 더 헤멜 것 같아요.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 일수도 있구요.

 

이건 gpx 파일로 사전에 저장한 것을 불러온 것인데.... 한글 이름이 안나오네요. 방향표시도 안되는 것을 알 수 있죠.

경로를 벗어나면 경로를 벗어났다고 알려주더라구요.

 

위 화면도 초행길이라면 찾아갈 수는 있지만 복잡한 도로에서는 헤멜 것 같아요.

 

삼막사 업힐 시 자동으로 위 화면이 나오면서 알려주더라구요. 앱 설정의 스트라바 세그먼트 활성화해서 그런가봐요.

위 구간을 별표로 즐겨찾기 해놓았거든요.

 

1회 사용한 느낌으로는 없는 것 보다는 좋지만 초행길에서는 네이게이션의 역할을 거의 못할 것 같아요.

지도에 익숙해지면 어떨지 모르겠네요. 

 

기록의 정확도도 떨어지는데 6초 정도 늦게 기록된다고 알고 있으면 될 것 같아요. 

펌웨어 업데이트를 자주 해준다고 하니 소소한 버그들은 고쳐지겠죠.

 

가민 830은 어떨지, 처음 실사용하는데  가민이 눈 앞에서 둥둥 떠다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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