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 라이딩 클릿슈즈 방한화처럼 만드는 방법

동계 라이딩 클릿슈즈 방한화처럼 만드는 방법

▶ 요약: 알루미늄 ‘토 커버'와 양말 핫팩으로 방한화 대체가 가능하다.

▶주요 내용

안녕하세요. 경험을 공유하는 ‘성현경험'입니다. 평소 라이딩을 자주 하는데요. 겨울이 되면 발가락이 시려워서 2시간 이상 라이딩 하기 힘듭니다.

겨울 철 라이딩의 최대 고비인 발가락 시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 유튜브에서 다양한 검색어로 검색을 하다 입맛에 맞는 영상을 찾았습니다.

위 영상처럼 하면 금방 만들 수 있더라구요. 저는 알루미늄 호일과 알루미늄 테이프로만 만들었습니다.

겨울철 라이딩을 위한 신발 전체 준비물

알루미늄 토 커버를 제작 해본 모습입니다.

준비물은 간략합니다.

4,500원 정도면 호일과 테이프 구매 가능합니다.

핫팩은 13,900원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구매처는 하단 링크 참고

호일을 적당히 잘라서 4겹으로 겹칩니다. 클릿 슈즈 앞 부분과 밑 부분을 감싸 정도면 됩니다. 대략, 25cm 정도

호일을 반으로 접어서 옆에 남는 부분은 가위로 잘라 냅니다.

클릿 슈즈 형상에 맞게 밑 부분을 오리고 약한 부분들은 ‘알루미늄 테이프’로 겹쳐 붙입니다.

최종적으로 어느 정도 두께가 있는 알루미늄 토커버를 만들면 됩니다.

최종적으로 만들어본 모습입니다. 아직, 실제 라이딩은 못 했는데 두께가 있어서 형상이 일그러지지는 않습니다.

클릿슈즈 - 핫팩 - 알루미늄 토커버

이렇게 직결로 연결을 하니 클릿 슈즈 부분이 열기 때문에 누글누글 해집니다. 아울러, 핫팩에서 발생하는 습기가 흡수 되지 못합니다.

이런 토 커버를 먼저 착용하고 그 위에 핫 팩을 두면 덜 합니다. 그리고 다시 슈커버를 착용하면 됩니다.

슈커버

어찌 보면 상당히 번거로운 작업이죠. 실제 영하의 날씨에서 라이딩을 못 해 본 상태입니다.

기존에는 2시간 정도 되면 발가락이 깨질 것 같아서 더 이상 라이딩을 할 수 없었습니다. 핫팩으로 몇 시간 갈지 궁금해지네요.

핫팩은 교체가 가능하니 효과가 있다면 원하는 시간 만큼 라이딩 할 수 있을 듯 하네요.

▶ 관련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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