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르칠 기회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본인의 공부를 보강하고, 명확히하고, 심화시킨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개별적인 공부에다 그룹 공부를 보완한 학생들 중 많은 수가 성적이 향상되었다고 한다.)
2. 시험 보기 전에, 학습 자료들을 얼마나 잘 공부했는지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한다.
3. 어떤 수업을 들어야 하는지, 어떤 교수님은 피해야하는지와 같은 문제에 대해 실제로 도움이 되는 조언을 해 준다.
4. 스터디 그룹에서 팀워크를 경험하므로 이후의 직장 생활에 대한 준비가 될 수 있다. (이런 저런 스터디 그룹을 조직해 본 경험은 좋은 이력이 된다.)
5. "지원 그룹"을 제공한다. 모든 학생들이 때로는 낙담하는 경우가 있다. 그럴 때 스터디 그룹은 학습 동기를 "다시 불러일으키는 자극제"가 되고 공부하는 것을 더 즐겁게 만들어준다.
6. 어떤 이슈를 놓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수업 시간에 수줍음을 느끼는 학생들이 많다. 하지만 스터디 그룹에 참여하다 보면 이런 수줍음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된다.
7. 내가 얼마나 준비를 잘 해 가느냐에 따라 스터디의 진행이 좌우될 수도 있으므로 공부하겠다는 의지를 다잡는데 도움을 준다.
Ⅱ. STUDY GROUP 짜기
1. 수업 시작 전이나 쉬는 시간 동안, 그리고 수업 후에 서로 얘기를 나누면서 같은 수업을 듣는 친구들과 친해지고 그들의 성향을 파악해 본다. 진지하고 열성적으로 공부하면서 자기와 잘 맞는 개성을 가진 친구들을 선별하면 좋다.
2. 함께 공부할 친구를 찾으려면 수업을 마치고 나오는 친구들을 만날 수 있을만한 장소에서 공부를 하고 있다가 친구에게 주제의 중요성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수다를 떨기 시작하면 된다.
3. "장님이 장님을 끌고 가는"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그룹의 일부만이라도 그 분야에 대해 식견이 있는 것이 좋다.
5. 모임이 있기 전에는 그룹의 모든 멤버들이 각자 공부를 해 와야 한다.
Ⅲ. STUDY 의제:
1. 어떤 그룹은 강의 노트와 비교하면서 모임을 시작한다.
2. 대부분의 그룹은 강의 노트와 강의 안내문, 혹은 교수님이 써 준 스터디 가이드를 가지고 자신들이 토론할 주제의 순서를 정한다. 예를 들어 보건학 수업을 듣는 학생의 경우, 신체 기관의 체계를 복습하는 것으로 시작할 수 있다.
3. 형식을 갖추기를 원할 경우: 한 모임이 끝날 때마다 다음 모임의 의제를 정하고 회원들 각자가 준비할 특정한 자료를 결정한다. 자신이 가장 어려워하는 분야에 대해 발표하겠다고 지원해 본다. 그런 뒤 그 분야에 대하여 철저하게 조사하여 전문가가 되도록 노력한다. 다른 사람들에게 질문할 것도 다섯 가지 정도 찾아본다.
4. 형식 갖추는 것을 피하고 싶을 경우: 모임이 시작될 때 본인이 공부할 주제와 공부하는 방법을 결정한다. 그런 다음 각자에게 발표할 주제를 할당하고 잠시 동안 각자 따로 공부한 다음 각각의 주제에 대해 5가지에서 10가지 정도의 질문거리를 제안하라.
5. 요약 노트와 챠트를 만들고 복사하여 서로 나누어 갖는다.
6. 각각의 멤버에게 연습 문제를 작성하도록 하고 서로 나누어 갖는다.
7. 함께 공부한 후에도 멤버들이 혼란스러워하는 영역이 있으면 목록을 만든 다음 교수님이나 T.A를 찾아가 설명을 듣고 명확하게 이해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