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 레이스 (Death Race, 2008)를 보고나서
- Reviews/Video Reviews
- 2009. 2. 11.
처음에 외국인이 동양적인 액션을 션보여서 신선했고 나오는 영화들 자주 보곤했는데..
영화에서 너무 무게를 잡아서 점점 싫어지는데..
이 번 영화에서도 무게를 확실하게 잡는다.. 별로.....
간만에 좋은 영화? 아니 흥미있는 영화를 본 것 같다.
액션과 스토리 모두 합격점이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
좀 잔인한 면이 있긴하지만.. 액션과 스토리가 잘 조화가 되니
보고 나서도 허무한게 없다.
엔딩이 잘 마무리된 듯
http://www.deathracemovie.net/
제이슨 스타뎀 Jason Statham 젠슨 에임즈 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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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레날린 2 (Crank 2: High Voltage), 2009 트랜스포터 3 (Transporter 3), 2009 |
조안 알렌 Joan Allen 헤네시 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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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 레이스 (Death Race), 2008 본 얼티메이텀 (The Bourne Ultimatum), 2007 |
로저 콜만과 폴 바르텔이 제작과 연출을 담당했고 데이비드 캐러딘과 실베스터 스탤론이 주연했던 컬트 액션물 <죽음의 경주(Death Race 2000)>을 리메이크한 미래 액션 모험물. 제작비 4,500만불이 소요된 이 영화의 출연진으로는, <트랜스포터>, <아드레날린 24>의 제이슨 스테이섬이 원작에서 캐러딘이 연기했던 주인공 프랑켄슈타인/젠슨 에임즈 역을 담당했고, <패스트 앤 퓨리어스 2>, <트랜스포머>의 타이레스 깁슨이 원작의 스탤론 역할인 머신건 조를 연기했으며, <본 슈퍼리머시>와 <본 얼티메이텀>의 조앤 알렌, <황금나침반>, <쿵푸팬더>(타이 렁 목소리)의 이안 맥쉐인, TV <세인트스 앤 시너스(Saints and Sinners)>의 나탈리 마르티네즈, <젠틀맨 리그>의 맥스 라이언, TV <브러더후드(Brotherhood)>의 제이슨 클라크 등이 공연하고 있다. 연출 및 각본은 <모탈 컴뱃>, <레지던트 이블>, <에이리언 대 프레데터> 등 비디오게임 원작 영화들을 히트시켰던 폴 W.S. 앤더슨이 담당했다. 미국 개봉에선 첫 주 2,532개 극장으로부터 주말 3일동안 1,262만불을 벌어들여 개봉주말 박스오피스 3위에 랭크되었다.
영화의 배경은 1975년산 원작의 배경이었던 2000년으로부터 20년이 지난 2020년의 뉴욕. 감옥이 죄수들로 넘쳐나자 미국정부는 모든 감옥들을 웨이랜드 주식회사에 위탁 운영키로 결정한다. 웨이랜드 사는 죄수들을 동원한 스포츠 경기 중계로 막대한 부를 챙기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죄수들의 무법천지 자동차 경주인 ‘데쓰 레이스(Death Race)’는 폭력에 굶주린 시청자들 때문에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스포츠 경기로 자리잡았다. 한편, 다섯차례나 프로 자동차 대회 ‘나스카(NASCAR)’에서 우승한 바 있는 레이싱 챔피온 젠슨 에임스는, 부인 살해의 누명을 쓰고 8년째 복역중으로 이제 출소까지 6주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때, 6젼전 ‘데쓰 레이스’를 고안해내었던 악명높은 감옥 여소장 헤네시는 ‘데쓰 레이스’의 인기를 높이기 위해, 젠슨으로하여금 금속 마스크를 쓰고 ‘프랑켄슈타인’이란 이름으로 출전할 것을 강요한다. 3일간의 지옥레이스 우승자에게는 자유가 주어진다. 이제 에임스는 머신건으로 무장한 자동차를 몰며 목숨을 건 레이스에 나서는데…
미국 개봉시 평론가들의 반응은 그럭저럭 볼만한 영화라는 반응과 형편없다는 졸작이라는 반응으로 양분되었다. 우선 합격점을 준 평론가들로서, 뉴스데이의 레이퍼 구즈만은 “이 영화는 아마도 시끄럽고, 지적이지 않은 펄프 취향 영화일지 모르지만, 싸구려 스릴(cheap thrill)이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정의해주는 매력적인 오락물이기도 하다.”고 만족감을 나타내었고, 시애틀 포스트-인텔리전서의 윌리암 아놀드는 “여름시즌의 마지막을 장식할 화끈한 무엇인가를 찾는 이들이라면 여기 최적의 영화가 왔다.”고 권유했으며, 토론토 글로브 앤 메일의 스티븐 콜은 “그렇다. 이 영화는 얼굴에 날아오는 펀치만큼이나 폭력적이다. 하지만, 만일 당신이 먼지와 피가 뒤덮힌 B급 영화를 갈망하고 있다면, 이 영화는 엄청나게 큰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평했다. 반면 반감을 나타낸 평론가들로서, 시카고 선타임즈의 로저 이버트는 별 넷 만점에 반 개 만을 부여하면서 “극장문을 나서면서, 방금 비디오 게임을 보았고 아직도 그 영화를 기다리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며 엄지손가락을 내려 사형을 선언했고, 뉴욕 데일리 뉴스의 엘리자베스 와이츠먼은 “자신의 정체를 알고 있으면서도 사과하지 않는 영화. 이 영화의 정체는 바로 쓰레기(junk).”라고 직격탄을 날렸으며, 시카고 트리뷴의 맷 파이스는 “실제로 데쓰 레이스에 참가하는 것이 이 영화를 관람하는 것보다는 덜 고통스러울 것.”이라고 빈정거렸다. (장재일 분석)
written by 홍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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