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Journey To The Center Of The Earth 3D, 2008) 를 보고나서

이 영화는 평가가 많이 나뉜다..    재미있다.   유치하다..

뭐,   대충 초등학생들이 보기에 무난한 영화.  즉,  가족이 보기에 무난한 영화라고들하네요.

그러나 ,   성인이 봐도 그리 유치하지도 않고  시간이 넉넉하게 있다면 머리 식힐겸 볼 만한 영화입니다.

어드밴쳐다보니..   그때 그때 새로운 장면이 나오고 지루하지 않고 좋습니다.

어드밴쳐를 좋아한다면 꼭 보세요.

본 영화는 주관적인 판단이 많이 갈리는 영화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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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모험, 가족, 판타지, 액션, SF | 미국 | 92| 개봉 2008.12.17
감독
에릭 브레빅
출연
브렌든 프레이저(지질학자, 트레버 앤더슨), 조쉬 허처슨(숀 앤더슨)... 더보기
등급
국내 전체 관람가    해외 PG 도움말
공식사이트
http://blog.naver.com/journey2008.do, http://www.journey2008.co.kr


배우이미지 브렌든 프레이저 Brendan Fraser
지질학자, 트레버 앤더슨 역
잉크하트 (Inkheart), 2008
미이라 3: 황제의 무덤 (The Mummy: Tomb Of The Dragon Emperor), 2008
명대사 보기/입력
배우이미지 조쉬 허처슨 Josh Hutcherson
숀 앤더슨 역
윙드 크리처스 (Winged Creatures), 2008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Journey To The Center Of The Earth 3D), 2008
명대사 보기/입력



제작노트

지하 2만 피트 지구 내부
그 곳에 존재하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지구 [地球: Jigu]

태양계에서 세 번째 있는 행성으로 대기에 둘러싸여 있으며 달을 위성으로 가지고 있다. 지구의 속은 비어 있으며 양극(남극과 북극)에 비어 있는 내부로 들어갈 수 있는 입구가 있다. 지구 내부는 인간이 알지 못하는 또 다른 미지의 세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곳에서는 오래 전에 사라졌던 생명체와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서는 볼 수 없는 신기한 생명체가 살고 있다.

측지학적인 반증이 많이 나와 주류 과학계에서는 의사과학으로 여겨진다. 아이작 뉴턴의 구각 정리에 따르면 중심에 대해 대칭인 구각의 내부에서는 구각의 두께에 상관 없이 어디에서나 중력의 합이 0이다. 따라서 지구 한가운데에 빈 공간이 있다면 그 안에서는 무중력 상태를 경험할 것이다. 원심력조차 지구 표면 중력의 최대 0.3%에 불과하다. - ‘지구공동설’을 주장하는 학자들 가설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는 지구 속 또 다른 세상을 소개하는 쥘 베른의 <지구 속 여행>을 바탕으로 만들어 졌는데 쥘 베른은 이미 그가 집필한 타 소설에서도 당대에는 전혀 예상할 수 없는 잠수함이나 TV등을 예견한바 있다. 이를 토대로 그가 <지구 속 여행>에서 말하고자 하는 지구 속 또 다른 미지의 세계도 분명 존재할 것이다.
이런 쥘 베른의 상상력이 넘치는 소설 속 이야기를 실존하는 이야기로 믿는 사람들을 ‘베르니안’이라고 하는데 이들 중에는 점점 더 구체적인 증거들을 수집하며 이제는 지구 내부가 비어있다는 내용의 ‘지구 공동설’ 학술 연구 자료를 발표한 학자들도 있다.


거장 ‘제임스 카메론’
특수효과 계의 마이더스 ‘에릭 브레빅’의 환상적인 만남!!
영화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는 영화사상 최초로 시도하는 최첨단 신기술을 도입, 제작 당시부터 화제가 되었다. 특히 <타이타닉>,<터미네이터>의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개발한 퓨전 카메라 시스템의 최초 사용으로 지금까지의 3D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생생한 “실사 리얼 D” 영화를 탄생시켰다.

이미 <토탈리콜>로 아카데미 시각효과상을 수상한 바 있는 헐리우드 특수효과의 거장 에릭 브레빅 감독은 영화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를 통해 관객이 마치 영화 속에 빠져 캐릭터와 같이 사건을 겪는 듯한 리얼한 느낌을 주고 싶었고, 특히 스크린에서 튀어나온 이미지들은 손을 뻗으면 닿을 듯한 생생함을 주는 데 주력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과 에릭 브레빅 감독은 1988년 <어비스>에서 만난 이후 계속 서로의 좋은 파트너로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며 헐리우드 특수효과의 발전에 이바지해왔다. 에릭 브레빅 감독의 데뷔 소식을 들은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어떻게든 영화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에 보탬이 되고 싶어했고 때마침 수년에 걸쳐 개발해 온 퓨전 카메라 시스템이 완성된 터라 기꺼이 최초 사용을 허용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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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진 영화해설

<80일간의 세계일주>로 유명한 프랑스 작가 쥴 베르너가 1864년도에 발표했던 동명의 클래식 판타지 소설을 최신 3D 입체 영화기술을 동원하여 대형 스크린으로 그려낸 가족용 판타지 어드벤쳐물. 입체영화 전문회사 리얼디-3D(RealD 3D)의 차세대 입체영화 기술이 디지털 3D 스크린을 통해 처음으로 소개되는(그래서 이 영화의 진정한 주인공은 배우들이 아니라 최신 입체영화 기술이다) 이 제작비 5,400만불 짜리 영화의 출연진으로는, <미이라 3>의 개봉을 앞두고 있고 블록버스터 에 주연을 따낸 브랜던 프레이저가 주인공 트레버 앤더슨 역을 맡았고, <자투라>, <비밀의 숲 테라비시아>의 틴에이지 배우 조쉬 허처슨과 TV <튜더스>의 아이슬랜드 출신 배우 아니타 브리엄이 각각 트레버의 조카 션과 아이슬랜드 가이드인 한나 역을 연기했으며, TV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의 세스 마이어스 등이 공연하고 있다. 연출은 <어비스>, <후크>, <맨 인 블랙>, <투모로우>의 특수효과를 담당했던 에릭 브레빅이 담당했는데 이번이 극작용 영화 연출 데뷔작이다. 미국 개봉에선 첫 주 2,811개 개봉관으로부터 개봉 주말 3일동안 2,102만불의 수입을 벌어들이며 주말 박스오피스 3위에 랭크되었다.

 아이슬랜드에서 과학탐구 여행중이던 과학자 트레버 앤더슨과 그의 조타 션, 그리고 아름다운 지역 가이드, 한나는 동굴에 들어갔다가 입구가 무너지는 바람에 꼼짝없이 동굴속에 갇히게 된다. 탈출할 방법이라고는 더 깊이 동굴속으로 들어가 다른 쪽 출구를 찾아보는 방법 뿐. 하지만 동굴속을 헤매던 일행은 갑자기 바닥이 꺼지면서 한없이 밑으로 떨어진다. 트레버 일행이 도착한 곳은 식인 식물들과 날아다니는 식인물고기, 그리고 멸종한 줄 알았던 공룡들이 공존하는, 지금까지 누구도 본 적이 없는 미지의 지구중심 세계이다. 동굴과 연결된 화산의 폭발 조짐이 점점 강해지는 가운데, 일행은 필사적으로 탈출구를 찾는데…

 미국 개봉시 대부분의 평론가들은 영화라기보다는 놀이공원의 라이드에 가까운 이 영화가 입체영화의 기술적인 진보를 가져왔다는데 동의하며 반드시 디지털 3-D 극장에서 영화를 관람할 것을 권유했다(개봉관중 30%정도의 극장만이 이 시설을 갖추고 있다). 뉴욕 포스트의 루 루메닉은 “내가 지금까지 본, 최고로 재미있는 3D 입체영화.”라고 흥분했고, 뉴스데이의 레이퍼 구즈만은 “관람시에는 반드시 콜라의 두껑을 담아두시라. 갑자기 당신이 점프할 수도 있으니까.”라고 깊은 만족감을 나타내었으며, 디트로이트 뉴스의 아담 그레이험은 “영화속 공룡은 스크린을 뚫고 나오는 것처럼 보인다. ‘쿨(cool)’!”이라고 감탄했다. 또, 워싱턴 포스트의 앤 호너데이는 “훌륭한 가족 오락물인 이 영화는 <박물관이 살아있다>와 <내셔널 트레져>에 비견할만한 액션 코메디.”라고 치켜세웠고, 롤링 스톤의 피터 트래버스는 “만일 2D로 이 영화를 본다면 고통스러울정도로 익숙한 이야기이겠지만, 3D 입체영화가 되면서 모든 것들이 살아숨쉬기 시작한다.”고 고개를 끄덕였으며,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의 믹 라살레는 “브레빅 감독은 ‘시각효과가 할 수 있는 것’을 정확히 알고 있으며, 그보다 더 중요한, ‘시각효과가 할 수 없는 것’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파악하다.”고 호감을 나타내었다. (장재일 분석)

 

written by 홍성진

네이버 DB매니저의 영화해설로서 네이버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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