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거짓말 - 정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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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커?들의 이야기 "달콤한 거짓말 (Lost and Found, 2008) "을 보고나서
이 영화는 예고편만 보면 대충 어떤 스토리인지 감이 오실 겁니다.
그냥, 보기에는 무난한 오락영화인 것 같습니다.
전체적인 스토리는...
지호라는 여자가 민우라는 남자를 학창시절 부터 짝사랑하고..그런 지호를 동식은 나름 짝사랑을 합니다.
그러던 차에..우연히 지호가 오토바이 날치기로 민우의 자동차에 부딪히고... 자의 반 타의반 기억상실증이라는 거짓말을 하게되고..
오갈 때 없는 지호와 한 집에서 몇일을 동거를 한 민우는 지호의 매력에 빠져들고..
둘은 서로의 감정이 점점 깊어갈 즈음...
동식은 기억을 찾아준다는 명목하에...간접적으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게되고....
결국엔....
동식에게로 돌아간다는...뭐 그런 스토리네요.
스토리 전개가 무난히 이어져나가기에....부담없이 볼 만한 영화인 것 같습니다.
연애하고픈 그녀의 모르는 척 앙큼한 쇼! (달콤한 거짓말) 연애, 기술이 없다면 기억을 버려라!
술만 마시면 첫사랑 얘기로 주정을 부리는 조기종영 전문 방송작가 지호. 애국가보다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하고 방송국에서도 짤린 채 집에 돌아가던 어느 날, 차에 부딪치는 사고를 당한다. 사고를 낸 사람은 다름 아닌 10년 전 첫사랑 민우! 일생일대 다시 없을 기회를 놓칠 수 없는 지호는 기억을 잃은 “척” 연기를 시작하고, 얼떨결에 그녀의 보호자가 된 민우는 그녀가 기억을 되찾을 때까지 자신의 집에 머물게 한다.
민우의 이상형이 현모양처라는 것을 알게 된 지호. 요리 잘하는 척부터 다소곳한 척, 여성스러운 척, 온갖 “척” 연기를 하며 민우의 마음을 얻으려 한다. 그러나 순탄할 것 같던 그녀의 거짓말 생활에 들어온 태클! 소꿉친구 동식이 우연히 지호를 발견하고, 그녀의 기억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제멋대로 지호의 기억을 재구성하기 시작한다. 이제와 “없는 척” 연기를 멈출 수 없는 지호. 민우를 잡기 위한 그녀의 피말리는 SHOW는 계속되고! 한 순간의 거짓말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