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의식의 승리를 보여주는 "마지막 한 걸음까지 (So weit die Fube tragen, 2001) "를 보고나서

목적의식의 승리를 보여주는 "마지막 한 걸음까지 (So weit die Fube tragen, 2001) "를 보고나서


이 영화의 줄거리를 간단하게 말하면...

패전한 독일의 병사가 소련의 알래스카 지방의 탄광으로 수용소 생활을 하는데...

탈출해서.... 이란의 테헤란 까지 걸어서 혹시 배를 타고 혹은 자동차 혹은 기차를 타고...거의
3년에 걸쳐서 알래스카 근처에서 이란까지 와서 결국에는 가족의 품으로 돌아간다는 스토리입니다.

정확하게 알래스카 근처의 소련 땅이겠군요...

집으로 돌아오는 동안의 모험담을 그린 영화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아버지를 간절히 기다리는 딸의 모습이 참으로 아름답게 보이네요.

사람이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 목적과 목표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수작입니다.

마지막 부분은 감동입니다.





마지막 한 걸음까지 (So weit die Fube tragen, 2001)
152분 | 독일
감독
하디 마틴스
출연
벤하드 베터맨, 마이클 멘들, 이리나 판타에바, 아이리스 봄 더보기
줄거리
이 작품은 2차 대전 당시 소련군의 포로가 되었다가 10여 년의 세월이 지난 후에 비로소 가족의 품으로 돌아온 클레멘스 포렐의 실화를 영화로 만든 것이다.... 더보기


줄거리

이 작품은 2차 대전 당시 소련군의 포로가 되었다가 10여 년의 세월이 지난 후에 비로소 가족의 품으로 돌아온 클레멘스 포렐의 실화를 영화로 만든 것이다. 2차대전 당시 소련군의 포로가 된 포렐은 강제노동 수용소에서 4년을 보내다가 탈출에 성공해 고국으로 돌아가려한다. 하지만 탈출과정은 순탄치 않아 수용소의 소장이었던 카마네프가 그의 뒤를 쫓고 있고, 도중에 만난 사람들의 위협에 처하기도 하고, 스파이 혐의를 받기도 한다. 포렐의 탈출과정은 소설로도 출판되었을 뿐 아니라 이전에도 영화화되었다. 이 작품은 시베리아부터 중앙아시아에 이르는 지난한 포렐의 탈출과정을 자유에 대한 그의 의지와 신념에 초점을 맞추어 그리고 있다. 무엇보다 광활한 시베리아와 중앙아시아의 풍광을 볼 수 있으며, 포렐을 노리는 카마네프와의 집요한 추격전도 흥미를 더해준다. 러닝 타임이 보여주듯, 최근 극장가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대작(大作)영화다. (부천판타스틱 영화제 소개 자료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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