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르의 무협만화 "강호패도기"를 보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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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 8. 22.
최미르의 무협만화 "강호패도기"를 보고나서..
음.. 나름 정성드려서 쓴 만화인 것 같다. 그림도 그렇고 스토리도 나름 체계적으로 구상 한 듯 하다.
아쉬운 점은 주인공들이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는 횟수가 너무 많은게 아닌가 한다.
제일 짜증나는 것은 연인간의 사랑 감정을 나타낸 부분인데..
여인의 변덕을 아주 상세하게 묘사한 것이...
작가가 그 마음을 잘 아는 듯한 느낌이 든다.
공감이 많이 가는 부분이였다.
전체적인 스토리는...
귀문이라는 조직의 아버지와 아들의 대결이다.
결국엔 아들이 아버지를 죽이지만...
시대적인 배경은 송나라에서 원나라로 넘어가는 시기가 되겠다.
전 37권이라서 좀 긴대. 길다보니 쓸데없는 부분들이 들어가서 좀 지루한 감도 없지 않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