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의 무협만화 "사자불루"를 보고나서...

뭐 이런 만화가 다 있는감....남자 주인공이 부럽지 않은데 부럽게 느껴진다. 여보이 아닌 염복,... 황성 작가는 염복이란 용어를 사용했다.

배경지식 넓혀보자.

국어사전

염복 (艶福) [염ː복] 발음듣기

[명사] 아름다운 여자가 잘 따르는 복.

영어사전

염복 (艶福) 예문보기

good fortune in love

즉, 사자불루의 주인공 적청풍은 염복이 많은 사내이다. 대충 따져봐도 1200여명 정도 되는 것 같다. 아니 더 될 수도 있을 듯..,

게다가 이번 작품에서는 연상, 연하의 틀을 깼다. 연상의 한계가 어디까지인지 보여주는 작품이다.

대단하다... ㅎㅎㅎㅎㅎㅎ

전체적인 스토리는 뭐 간단한데....

주인공인 적청풍은 잘 나가는 가문의 아들로 기연에 기연에 기연에 기연을 경험하며 무적의 사내가 된다.

여러 에피소드를 겪으면서 염복이 따르고 그 도가 지나쳐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의.............

정독하면 청풍이 40살을 넘기기 힘들어 보이다.

너무 많이 소비해서... 근간이 고갈되어 그렇게 될 듯 하다.

좀 평범한 스토리에 긴장감과 복선이 다소 약한 작품인 듯 하다.

성현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