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용산사 방문후기....

대만 용산사 방문후기....



사랑하면 알게되고 알면 보이나니 그 때 보이는 것은 전과 같지 않으리.....


여기서 사랑은 남녀 간의 사랑이 아니다....문화재에 대한 관심을 의미한다...


대만의 용산사..... 배경지식 모르고 방문했다... 알고자하는 열정도 없다.  


기도하며 닭살 돋았다..



난 무교다...


아니, 거의 모든 종교에 관심이 있다... 용어가 친숙해서 유독 불교가 땡기긴하다.


여길 방문하면 향을 피우고 초를 사서 불을 붙이는 것이 패턴이고 문화?다.



종교를 떠나서 행하는 일종의 형식이고 행사인 것 이다.


그런 과정에서 사람들의 너무나 간절한 소망을 간접적으로 느끼면서 나도 모르게 닭살이 돋았다.


같이 방문한 혹자는 너무나 지루하다고 했으며 또 다른 혹자는 향을 구입해서 소원을 빌고 있었다.



용산사.....


낯설지 않다..


시내 지하철역에 가깝게 있으면서 주변에 노숙자도 많고 유명한 음식점도 있고...


한국으로 따지면 봉은사가 활성화되면 그리 될 듯 싶디고 한데......


요런 분위기는 한국 절에는 없는 것 같다.



아무튼 간절한 기도.... 그것이 무엇인지 느끼고 싶다면 반드시 방문해야 할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