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액션씬에 피로감이 몰려왔던 '존윅 3'를 보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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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6. 29.
끝없는 액션씬에 피로감이 몰려왔던 '존윅 3'를 보고나서
▶ 한 줄 요약 : 사회생활은 적자생존으로 냉혹하다. 정에 휘둘리면 안된다는 교훈을 전해준다.
▶ 이 글의 목적 : 키아누리브스의 느린 액션을 좋아한다면 극장가서 보세요.
▶ 네이버영화정보 :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81698
▶ 유튜브 예고편 : https://www.youtube.com/watch?v=xdHWArONpEs
▶ 감상후기 : 초반에 강한 액션 ,,,, 중반에 약간의 스토리... 후반의 강한 액션..... 액션으로 스토리를 전개하는 특이한 영화다.
▶ 주요 내용
키아누리브스란 배우를 좋아한다. 아마도 스피드란 영화에서 처음 접한 배우 같은데 특유의 동작이랄까???? 아무튼 개멋있는 배우다.
이 배우가 나온 영화는 대부분 보았는데 톰크루즈는 왠지 만들어진 액션배우같고 키아누 리브스는 타고난 것 같다
거구에 날렵함을 보여주는 것을 보면 운동신경 자체가 타고난 것 같다. 존윅3에서는 늙은 모습이 보이는데 유리 액션 장면에서 상대 배우와 합을 마추는 장면이 여러 보인다. 실전에서는 있을 수 없은 텀 같은 것들이 보인다.
존윅의 액션이 특이한 점은 최근 다른 액션 영화는 비루한 몸으로 액션하는 배우를 커버하기 위해서 카메라 앵글이 눈이 아플정도로 왔다 갔다 하는데 이 영화는 그런게 적은 편이다.
상대적으로 배우의 역할이 커지기 때문에 정말로 액션에 자신이 없다면 엉성한 동작이 그대로 노출될 것이다.
사람이 싸우면 처음에 자세를 취하면서 폼을 잡지만 결국엔 그라운드로 가게되어 있다. 그런 부분이 잘 반영된 영화다.
주말에 사람이 많을까봐 평일 메가박스 목동에서 저녁 7시20분 것을 보았다.
왠걸 , 사람이 많았다. 평일인데도..........
옆옆 자리에 어떤 청년이 앉더니 영화가 시작하니 가방에서 캔맥주 큰 것을 까는 것을 보았다. 가스 때문에 깔 때 맥주들이 앞자리로 조금 날아가는게 보였다. 피부에 닿지 않고 옷에 닿아 모르는 것 같았다...
그렇게 영화를 보는 동안 맥주를 마시는데....... 맥주가 올라오니 그 사람 몸에서 사람 냄새가 올라왔다.....
괴로웠다... 이런 거 때문에 극장에 대작이 아니면 안가는 편이다.
이런 비도적적인 인간들이 옆에 있어도 볼만한 가치가 충분한 영화다.
중간 부분 스토리 전개가 될 때 다소 지루하고 엉덩이에 쥐가 날 수 도 있다. 후반은 계속적인 액션의 연속이기 때문에 이제 그만 좀 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잠시 들 때가 있다.
키아누 리브스를 좋아한다면 극장에서 꼭 보시길.... 가기 전 존윅 1,2 편 보고가면 더 좋다.
아래는 영화 보고 출구로 나와서 한 컷.... 그 많던 사람은 다 어딜가고 나만 남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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